무더운 여름에 야외로 다니는 것이 조금은 힘들지만 비가 조금씩 내리는 날에 예산에 있는 추사 김정희 고택과 추사기념관, 추사체험관을 둘러봤습니다.
 

 
추사기념관은 추사 김정희 선생의 작품들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전시하기 위하여 2008년에 건립하였습니다.
 

 
관람시간은 하절기(3월~10월) 09:00~18:00, 동절기(11월~2월) 09:00~17:00까지입니다. 이곳에서는추사 김정희 선생의 서예정신과 후세에 남긴 작품들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김정희 선생 묘는 추사기념관과 추사고택 중간에 위치하고 있으며 충남 문화재자료 제188호입니다.
 

 
추사 김정희 고택은 충남 예산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으로 추사 선생이 태어나서 성장한 곳입니다.
 

 
관람시간은 하절기(3월~10월)는 09시~18시, 동절기(11월~2월)는 09시~17시까지로 무료 관람이며, 안으로 들어서면 아름다운 고택이 바로 눈앞에 펼쳐집니다.
  

 
추사고택은 앞쪽에 사랑채, 뒤편에 안채, 그 뒤로 영당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53칸 규모였는데, 1976년에 그중 일부만 복원하여 현재 고택의 모습을 갖추고 있습니다.
 

 
추사고택이 특별하게 다가오는 것 중 하나가 기둥마다 걸려 있는 글씨로 하나하나 읽다 보면 마음 속에 와닿는 소중한 글들이 많습니다.
 

 
안채는 ㅁ자 모양으로 6칸 대청에 안방·건너방·부엌·광 등을 갖추고 있으며 이곳에도 기둥마다 걸려진 글씨를 하나씩 읽어봅니다.
 

 
건물 뒤편으로 가면 김정희 선생이 세상을 떠난 뒤 아들 김상무가 세운 영당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추사 김정희선생고택 맞은편에 있는 추사체험관으로 갔는데, 운영시간은 09:00~17:00입니다.
 

 
이곳에서는 추사체 써보기를 비롯 세한도 그리기, 탁본뜨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