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문화 체험과 신나는 물놀이체험 동시에 할 수 있는 머드축제 현장을 다녀왔어요.
     

  
저희는 7월 26일~ 27일 머드광장을 방문했어요.
계속되는 폭우로 ‘망했다’라는 생각을 했는데 비를 맞으며 물놀이를 하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된 것 같았어요.
 

 

 
자원봉사센터에서 네일아트와 페이스페인팅을 해주고, 경찰 관계자들은 풍선을 나눠 주어서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지 않았나 생각이 들었어요.
 

  

 
저희는 키즈존에서 머드축제 먼저 즐겼는데요, 안전요원들이 뛰지 않게 차례를 지키도록 수시로 방송을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신나는 미끄럼틀도 타고, 머드도 만져보고 비누방울 놀이도 할 수 있었어요.
 

 

 
평소 외국인들을 접할 기회가 적었는데, 우리 아이가 외국인들과 서스름 없이 어울릴 수 있는 계기도 되었어요.
 

 
물놀이를 마치고, 커피숍에서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노는데, 옆 테이블 외국인 가족과 영어로 자연스럽게 물어보며 이야기를 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어요.
아이들 영어 공부에 관심이 많은 부모님들이 계실 텐데, 영어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좋은 체험장이라 생각이 들었어요.
 

 
키즈존 근처에 보령머드박물관이 위치해 있어 다녀왔어요.
 

 

 
1층은 피서객을 위한 샤워 시설과 카페로 이용되고 있었으며, 2층은 머드축제와 관련된 자료를 볼 수 있었어요. 
   

  
글로벌 푸드와 문화를 즐길수 있는 보령 머드축제~, 저는 그 매력에 빠져서 매년 참석하게 될 것 같아요.
가족, 친구, 연인 등 일반 해수욕장의 축제와 차별화된 머드축제~, 벌써, 내년 머드축제가 기다려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