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군청 환경보호과 장기수 팀장

서천군 환경보호과 장기수 팀장이 서천군민을 위한 책임행정과 가족과 같은 직장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동료직원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현재 환경보호과 수질관리팀에 근무하고 있는 장기수 팀장은 25년여 동안 공직에 몸담아 오면서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의식을 가지고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동시에 서천군의 쾌적한 환경 조성으로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천군 우수공무원으로 발탁됐다.

장기수 팀장은 환경보호과 수질관리업무를 맡으며 금강 수계지역의 무분별한 개발행위를 억제하고 효율적으로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화산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등 27개 사업을 검토해 평균수질 2.9를 유지하는데 노력하는 한편, 지역 내 산재돼 있는 불법 지하수를 정리하기 위해 6개월간 자진신고기간을 운영해 2579공의 지하수를 양성화 처리하고 DB구축하는 등 체계적인 지하수 관리에 노력해 왔다.

또한 영농폐기물 및 생활쓰레기 투기·소각, 가축분뇨 야적 등으로 오염되어가는 마을 앞 도랑을 개선하기 위해 충남도의 공모사업을 추진, 비인면 남당리 남당도랑 외 3개소를 조성하고 주민과 민간단체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추진해 왔으며 지역 내 호소 및 하천의 수질상태를 관리하고 자 총 35개소에 대해 BOD 등 8개 항목을 정기적으로 측정할 수 있도록 측정망을 구축하고 낚시금지구역(동부저수지, 종천수원지)과 낚시제한구역(서부저수지, 종천수원지)를 지정·관리하고 있다.

특히 장항, 종천 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의 안정적 운영관리를 위해 단지 입주업체에 대한 환경성검토, 운영관리업체에 대한 지원과 노후 시설물에 대한 보강공사 실시하고 공공폐수처리시설에 대한 기술진단과 악취 기술진단 등을 실시해 30년 된 노후시설을 자동화 시설로 개선하는 등 문제점을 최소화해 전국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성과평가에서도 상위권에 드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장기수 팀장은 책임행정과 함께 동료직원들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 가족과 같은 직장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화목한 가정생활과 웃어른을 공경하는 등 이웃주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누구나 따르려는 마음이 절로 생기는 너그러운 성격의 소유자로 동료 직원들 사이에서도 일 잘하고 예의바른 모범 공무원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장기수 팀장은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했을 뿐인데 우수공무원으로 발탁 돼 어깨가 더 무거울 따름이다”며 “남은 공직 기간 동안 깨끗하고 쾌적한 서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업무에 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