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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살이n년차의 농사달력-망종, 양파 뽑기!

망종, 양파갈무리하는 법

2019.06.17(월) 10:18:15로컬스토리(nadiaseo@naver.com)

6월은 양파 마늘, 보리를 수확한 자리에 모내기를 하거나 수수, 들깨, 콩 등 여름 작물을 심는 바쁜 시기입니다.

꼿꼿하던 양파대가 쓰러지고, 잎이 모두 말라붙으면서 양파 배가 빵빵해지면, 뽑아서 갈무리할 때가 온 거예요. 우리가 마트에서 보는 양파는 뿌리 위, 잎이 시작되는 부분에 영양분을 모아둔 알뿌리라고 볼 수 있어요.

아직 조금 이르지만 오늘은 양파를 갈무리하는 법에 대해 설명할게요.



양파를 뽑고나서 잎이 겹치지 않도록 그대로 햇볕에서 말려주세요. 2~3일정도 말리면 마지막 남아있던 양분까지 열매에 저장됩니다.

대부분은 줄기를 잘라서 말리는데요, 자를 때는 양파 윗부분에서 최소 2~3 cm정도는 남기고 잘라주세요.

하지만 보관할 장소가 넉넉하다면 가급적 줄기를 자르지 않는 것이 좋아요. 잘린 단면으로 양파를 썩게 하는 균이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에요.

이렇게 말린 양파는 바람이 통하는 그늘로 옮겨주세요. 줄기가 달린 양파는 서너개 씩 묶고, 대가 잘린 양파는 양파망에 담아서 매달거나 썩지 않도록 보관하다가 필요할 때 하나씩 꺼내먹어요!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6월은 양파 마늘, 보리를 수확한 자리에 모내기를 하거나 수수, 들깨, 콩 등 여름 작물을 심는 바쁜 시기입니다.
꼿꼿하던 양파대가 쓰러지고, 잎이 모두 말라붙으면서 양파 배가 빵빵해지면,
뽑아서 갈무리할 때가 온 거예요.
우리가 마트에서 보는 양파는 뿌리 위, 잎이 시작되는 부분에 영양분을 모아둔 알뿌리라고 볼 수 있어요.
아직 조금 이르지만 오늘은 양파를 갈무리하는 법에 대해 설명할게요. 
 
양파를 뽑고나서 잎이 겹치지 않도록 그대로 햇볕에서 말려주세요.
2~3일정도 말리면 마지막 남아있던 양분까지 열매에 저장됩니다.
 대부분은 줄기를 잘라서 말리는데요, 자를 때는 양파 윗부분에서 최소 2~3 cm정도는 남기고 잘라주세요.
하지만 보관할 장소가 넉넉하다면 가급적 줄기를 자르지 않는 것이 좋아요.
잘린 단면으로 양파를 썩게 하는 균이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에요.
이렇게 말린 양파는 바람이 통하는 그늘로 옮겨주세요.
줄기가 달린 양파는 서너개 씩 묶고, 대가 잘린 양파는 양파망에 담아서 매달거나 썩지 않도록 보관하다가 필요할 때 하나씩 꺼내먹어요!

곳곳에서 모내기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요즘, 양파를 수확할 때가 오고 있어요. 오랫동안 보관하기 위해선 잎과 줄기가 완전히 말라붙을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데요. 당장 먹을 양파는 뽑아 사용해도 된답니다. 밭에서 막 뽑아온 양파는 풍미가 다르거든요!양파는 10월에 심어 6월에 거두는 작물인데요. 한겨울의 추위와 초여름의 따가운 햇살을 견디는 식물이죠. 간혹 꽃대가 올라온 것도 있지만, 원래는 이듬해 다시 알뿌리인 양파를 심으면 꽃대가 올라오는 것이 보통이에요. 또 양파는 그 자체로도 열기와 물기가 많은 식물이라, 비를 맞거나 축축한 곳에 보관할 경우 훨씬 빠르게 무르거나 썩어버리니, 보관하는 중에도 종종 상태를 살펴주세요! 이렇게 보관하는 방법은 약 9월까지 유지됩니다. 고온에서 며칠이상 지속되면 양파에 싹이 올라오며 양분이 빠져나가면서 물러버립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양파는 모두 냉장보관하는 것이에요.

이 영상은 로컬스토리 미디어협동조합에서 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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