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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체육, 꿈나무 육성이 ‘답’

초·중·고 학생, 11개 종목 참여 ‘1만점 획득’

2019.05.24(금) 08:54:41서천신문사(news1128@hanmail.net)

충남도민체전 태권도 경기 모습

▲ 충남도민체전 태권도 경기 모습


 

서천군이 체육꿈나무 육성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충남도민체전상위입상의 원동력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열린 71회 충남도민체육대회에서 서천군은 개최지의 이점을 살려 역대 최고 성적인 공동 5위를 차지했다.

25개 경기장에서 19개 종목이 치러진 가운데 서천군은 배구 남자일반부와 역도 남자중학부 나하람 학생과, 유도 남자중학부 이충길 학생이 금메달을 차지했고 은메달 12, 동메달 38개를 획득하는 결실을 맺었다.

15개 시·군이 참가하는 충남도민체육대회의 특성 상 구기종목은 개최지역이 8강에서부터 출전하는 이점을 안고 있어 서천군은 당초 종합 3위를 목표로 세운바 있다.

서천군의 3위 목표를 위해 배구와 배드민턴, 볼링, 궁도가 선전을 펼친 것과 달리 기대하던 종목들이 8강에서부터 우승후보들과 경쟁을 펼치며 대거 탈락하는 불운이 뒤따랐다.

이와 달리 크게 기대하지 않았던 초··고 학생들의 선전이 이어지면서 서천군을 종합 5위로 끌어올리는데 체육꿈나무들의 역할이 컷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개 종목 중 태권도를 비롯해 탁구, 축구, 육상, 유도, 역도, 씨름, 수영, 복싱, 배구, 검도 등 11개 종목에 학생들이 참가했다.

우선 태권도 남자 초··고등부에서 종합 2위로 1400점을 얻었고 탁구도 초등부의 선전으로 1400, 초등부 축구도 종합 4위에 오르며 1200점을 보탰다.

이어 육상은 8위를 차지해 800, 역도는 남자 중등부 800, 유도 또한 남자 중등부와 여중부에서 1200점을 얻었다.

이밖에도 남자초등부와 중등부가 출전한 씨름에서 1100, 수영 600, 복싱 400, 검도 900, 배구 또한 점수를 보태 1만점 이상의 점수를 얻어냈다.

서천군체육회 관계자는 서천군 총 점수 21700점에서 50%에 해당하는 1만점을 어린 체육 꿈나무들이 얻어냈다그동안 지역 꿈나무들을 위해 꾸준히 투자하고 육성한 결과물이다고 자평했다.

이어 외부에서 선수들을 영입해 성적을 억지로 끌어올리기보다 이제는 지역 꿈나무 육성을 위해 투자해야 한다내년부터 통합대회가 열리는 만큼 청소년 체육 육성에 더 힘을 쏟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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