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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북의 새로운 랜드마크 옹기맘을 소개합니다

2019.04.09(화) 21:17:20논두렁 리포터(yunsangsu63@gmail.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천북의  새로운 랜드마크  옹기맘을 소개합니다.

천북의  새로운 랜드마크  옹기맘을 소개합니다 사진


봄날이 오니 만물이 소생하는 천북을 보고 왔습니다. 벌써부터 마음이 설레는 이유가 뭘까요? 아마도 봄바람이 불어서인가 봅니다. 여자 맘뿐만 아니라  남자 맘도 설렌다는 사실... 참 천북 우유창고 언덕 위에 전통옹기 옹기맘을 소개하려 합니다. 질그릇의 투박한 우리네의 정서를 담은 옹기장이야말로 단편문학의 한 단면을 보는 것과 같습니다.

천북의  새로운 랜드마크  옹기맘을 소개합니다 사진


천북의  새로운 랜드마크  옹기맘을 소개합니다 사진


보령의 천북에는 전통 옹기장인이 있습니다. 전통 옹기를 만드는 '옹기맘' 대표 신형묵 선생이 주인공입니다. 그 옛날 옹기장수가 생각나지요. 전통을 되살리려는 옹기장인의 혼을 보는 듯합니다. 요즘은 작품활동에 주력해 한정 수량의 거대한 옹기만 만든다고 하네요. 집안에 놓고 감상하기 딱인 것 같아요.

천북의  새로운 랜드마크  옹기맘을 소개합니다 사진 
천북의  새로운 랜드마크  옹기맘을 소개합니다 사진


윗 사진이 장인이 만든 전통옹기의 모습입니다. 옹기를 만드는 시설은 현대식으로 바뀌었지만, 깻대로 만든 잿물 하나부터 흙을 만지고 다듬기까지 그의 스승인 충남 무형문화재 이지수 옹기장의 가르침을 그대로 전수받았다고 합니다. 신형묵 선생은 이지수 옹기장의 전수자로 명성이 높습니다. 투박하면서 아름다운 우리 옹기의 고유한 쓰임새를 살리면서도 작품성을 가미해 우리의 전통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바로 옹기맘이 있는 곳입니다. 인근에 천북 우유창고와 천북 양조장이 있어 두루두루 들르기 참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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