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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 상생을 하다.

2018.12.18(화) 08:08:41지민이의 식객(chdspeed@daum.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상생이라는 것은 서로를 살린다는 의미다. 지금의 한국사회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상생이지만 상생의 길은 유난히 멀고 더디기만 하다. 충청남도에서 두 도시가 하나로 되는 곳이 있는데 바로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로 이 곳에는 도서관과 도시통합운영센터가 있는데 천안과 아산을 알리는 다양한 시도가 이곳에서 추진되고 있다.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 상생을 하다. 사진


조금은 독특한 공간이며 시설이다. 보통은 관리주체가 정해져 있어서 한 도시의 이름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곳은 천안과 아산에서 출장을 나온 사람들과 천안과 아산의 경계선상에 있어서 두 도시의 시민들이 같이 이용한다. 특히 도서관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서 시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한다.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 상생을 하다. 사진

 
천안과 아산의 좋은 것은 바로 이곳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천안 하면 생각나는 것은 호두나 거봉이 바로 생각나는데 무엇이 더 있을까.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 상생을 하다. 사진


천안의 호두, 아산 맑은 사과, 아산 맑은 배, 천안 성환 배, 천안 오이, 아산 맑은 오이, 아산 선장 김치, 아산 탕정 포도, 천안 병천 순대, 아산 맑은 쪽파 등이 두 도시의 대표적인 특산품이다.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 상생을 하다. 사진

이제 앞으로 상생과 협력이 향후 10년 이상을 먹여 살릴 단어일 것이다. 두 도시 혹은 세도시 나아가서는 광역 차원에서 관광, 상품, 콘텐츠 등까지 공유하는 것이 더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 상생을 하다. 사진


시민들에게 가장 좋아하는 곳은 바로 이곳에서부터 시작한다. 시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문화와 휴식이 있는 곳으로 인지하고 편하게 이곳을 적극 이용하고 있다. 2018년에 이곳을 열었고 2019년에는 천안시는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서 다양한 독서와 문화 프로그램을 개설해서 운영할 계획에 있다고 한다.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 상생을 하다. 사진


천안은 도서관 문화에 선도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최근에 지어진 시설들은 웬만한 카페 공간을 넘어서는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서북구 공원로 109)는 대지면적 1만 3293㎡에 지하 1층, 지상 4층, 면적 9457㎡의 규모로 설립됐다.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 상생을 하다. 사진

아이들 공간은 아이들의 눈높이로 청소년들의 공간은 청소년들의 눈높이로 그리고 가족단위가 함께할 수 있는 공간도 따로 조성이 되어 있다. 상생협력센터를 조성한 자체가 갈등관리를 하겠다는 의지의 발현이고 나아가서는 삶의 질 향상과 행복을 위한 지자체 간 상생협력 사업을 발굴하겠다는 시작점이기도 하다.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 상생을 하다. 사진

공간이 여유로우면서도 이용하는 사람들의 동선을 면밀히 살핀 것이 눈에 띈다. 천안과 아산은 과거에는 서로 현안을 놓고 다툼이 많았는데 이는 동일 생활권을 놓고 주요 시설의 이름이나 공간 구성에서 차이가 있었기 때문인데 이제는 함께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듯하다.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 상생을 하다. 사진


2019년에도 역시 여행은 주요 이슈일 듯하다. 여행을 떠나듯이 도서관을 둘러보고 여행을 떠나듯이 아산과 천안의 명소를 돌아볼 수 있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내년에도 힘차게 시작해야 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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