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덕열행정원장이 유흥식 라자로 주교에게 축복장을 받는 모습
▲ 군수상을 수상자들
서천어메니티복지마을(총원장 이윤제)이 지난 7일, 지역 내 복지 증진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이용자와 후원자, 자원봉사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마을 내 다목적홀에서 개관 1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어메니티복지마을의 지난 10년을 되돌아보고 더 나은 10년의 도약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설 이용자들의 식전 공연, 공식 기념행사 순으로 진행되는 한편, 행사장에 마련된 체험부스 및 바자회공간에서 화훼체험, 미니볼링, 건강체크, 장애체험, 캐리커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운영돼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또한, 복지마을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서천군립요양병원 최덕열 행정원장이 주교님 축복장을 받았고 백광호, 조선화, 이동기, 김상겸 씨가 군수상을 받았다.
이어, 구의순, 장연화, 양정숙, 김석현, 김종길 씨가 군의장상을 받았고 김성연, 김기자, 노문순, 민근식, 오세영, 황인덕, 노희태, 박춘자, 성숙미 씨가 서천어메니티복지마을 총원장상을 수상했다.
천주교 대전교구 유흥식 라자로 주교는 “사랑과 나눔 존중의 마음으로 복지마을을 이끌어 온 직원들과 봉사자들 그리고 후원자들에게 감사하다”며 “그동안 지역 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노력해 온 만큼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 이용자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어메니티복지마을 이윤제 총원장은 “받는 것보다 주는 것이 행복하듯 이곳을 찾아 봉사하시고 후원하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많은 봉사와 후원이 이어져 이곳을 찾는 모든 어르신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 어메니티 복지마을은 지난 2003년 기본계획 수립 후 2005년 보지보건부 농어촌복합복지단지 시범사업으로 선정, 2008년, 서천군립요양병원을 비롯해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 서천군노인복지관, 서천군노인요양시설로 개소했다.
이후 서천군장애인보호작업장과 고령자용 국민임대주택이 들어서면서 종합복지타운으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달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노인의 날 행사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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