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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곡교천에서 가을을 만나요

2018.09.10(월) 15:46:37논두렁 리포터(yunsangsu63@gmail.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아산시 곡교천에서 가을을 만나요 사진

아산 곡교천에 가을의 전령사인 매미소리가 없어지고 귀뚜라미 소리가 가을을 알린다는 소문에 제일먼저 뛰어 갔습니다. 한 낮의 폭염은 간데 없고 바람과  산책나온 사람들만이 가득하였습니다. 푸른 하늘과 적당한 구름이 태양을 가리니 시원함은 극에서 극으로 흘러가는듯 해 보였습니다. 지금 온도는 26도 선선한 가을바람이 드디어 찾아온 것 같습니다. 

아산시 곡교천에서 가을을 만나요 사진

곡교천은 단순한 산책로가 아니었습니다.  지난 20여년전 여고 동창생들의 추억의 공간임을 확인하였습니다. 이곳에서 오늘의 만남을 타임갭슐을 이곳 곡교천에서 열어야 했으니깐요. 지금 이자리에  이렇게 만나는 것이 얼마나 행복하고 감동인지를요.

아산시 곡교천에서 가을을 만나요 사진

과거와 현재 그리고 할머니가 되어도 다시 이자리에서 만나자던 여고동창생들의 다짐을요....
은행나무잎이 노래지는 날 그리고 은행나무 열매가 떨어지는 날...  서리가 내려 앞발이 시린날에 다시한번 이곳에서 만나서 수다한번 풀자구요.

아산시 곡교천에서 가을을 만나요 사진

벌써 노릇노릇해진  은행나무 잎과  파란가을  그리고 뀌뚜라미 소리만  곡교천을 울리네요. 적당한 햇빛 그리고 시원한 바람과 함께 은행나무 터널을 걷는 기분이란?  직접 와본사람만이 누릴수 있는 특권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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