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농촌 풍경
2018.09.10(월) 10:09:29새침한 지희(best2014@daum.net)
저는 맞벌이 부부로 평일은 아기 케어 때문에 예쁜딸과 홍성 시댁에서 거주하고 있습니다.
농사를 지으시는 시부모님 덕분에 어릴 때 못한 농촌체험 활동을 딸과 같이 하고 있어요
지난주말에는 고구마를 수확했답니다.
유난히도 비가 없었던 탓에 고구마의 크기가 크지 않았지만, 빛깔도 곱고 예쁘네요
우리아이는 지렁이, 굼벵이, 메뚜기 등 다양한 곤충들도 만나고
맨발로 흙밟으며 신이 났습니다.
비닐하스에 세워놓은 깨를 터는 일을 도와드렸는데
우리아이는 신이났습니다.
선선해진 날씨 덕분에 저녁 산책을 하면
밤나무와, 호두나무, 고개를 숙이는 벼들을 통해 더욱 풍성함을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요
추석이 2주밖에 안남았는데,
풍성하고 행복한 추석 맞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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