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 주변이면 시원하지 않을까? 그래서 찾아갔던 곳이 충남 아산 신정호입니다. 아산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호수이기도 하고, 오고 가는 사람들도 많은 곳이라 아산 여행에서의 잠시 쉼터라고 할까요. 말 그대로 시원하게 쉬기 위해서 방문했습니다.
비가 내리지 않던 여름.
신정호도 물이 많이 마른 모양입니다.
흥미로운 것은 신정호 주변의 생태계인데요.
호수와 함께 살아가는 나무들.
때로는 물에 잠겨 있기도 하고,
지금처럼 물이 말라서 눈에 보이기도 한답니다.
수분을 아주 조금씩 흡수하면서
생명력을 유지하고 있는 듯한 모습.
흐려진 날씨 덕분에
세상에 노랗게 변합니다.
이 와중에도 해상 레저를 즐기는 사람들.
이 느티나무가 이곳의 수호신 역할을 합니다.
그 규모와 크기로 오래 됨을 알 수 있죠.
맑아진 날씨에 내리쬐는 햇볕을 다 막아줍니다.
그래도 더운 것은 어쩔 수 없는 2018년도 여름.
신정호의 모습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장소.
들어가 보시죠.
연꽃 시즌이 되면 호수 앞 연꽃이 만발한다고 합니다.
제가 갔을 때는 이미 연꽃이 다 지고 없었습니다.
다음 기회를 노려 봐요.
호수 외곽도로로,
카페가 굉장히 많았습니다.
오늘은 저 홀로 아산을 찾았으니,
그냥 지나가는 것으로..
호수에 실제 양이 살고 있는 이색적인 풍경도.
다음 장소로 떠나려 하니,
날씨가 맑아지고 쾌청해집니다.
한 시간 정도의 마실 길.
에너지를 충전했으니, 다음 장소로 가봅시다.
■ 다음 장소: http://loansnaps.com/221335487354 [공세리성당]
사진|글 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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