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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칠갑산의 혼이 담긴 정혜사

2018.08.14(화) 16:38:39혜영의 느린세상(auntlee49@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청양의 대표적인 사찰이라고 하면 칠갑사에 있는 장곡사이지만 그곳 말고도 사찰이 있던 흔적만 남아 있는 도림사지와 작지만 가볼만한 사찰인 정혜사가 있습니다. 우연히 청양으로 다슬기를 주으러 갔다 만난 사찰이에요. 정혜사는 어떤 곳인지 궁금해서 올라 봅니다.  칠갑산의 정기를 받고 있는 사찰로 통일신라시대 후반에 만들어진 곳이지만 자세한 기록은 남아 있지 않고 현재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151호 지정이 되어 있습니다.

청양 칠갑산의 혼이 담긴 정혜사 사진

정혜사에 있는 유물중 특이한 것은 1855년에 제작되었다는 칠성탱화입니다. 대웅전의 아미타불 후불탱화와 일제 강점기인 1911년에 제작되었다는 아미타래영도는 칠성각에 보존중입니다.  편의시설인 화장실은 정혜사 사찰의 안쪽에 있습니다.

청양 칠갑산의 혼이 담긴 정혜사 사진

건물은 몇 동 되지 않지만 정혜사의 칠성각 앞 우물은 백제 성왕이 마셨다고 합니다. 백제시대의 다시 부흥을 이끌던 혼을 달래는 은산별신굿을 할때는 이곳의 우물물을 떠다가 제사를 지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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