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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천북 아름다운 정원 숙이네 뜰

2018.06.08(금) 14:25:49논두렁 리포터(yunsangsu63@gmail.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보령시 천북 아름다운 정원 숙이네 뜰 사진

천북의 숙이네뜰은  야산을 가꾸어 만든 수목원입니다. 도로까지 사비로 광양의 매화마을처럼 아름답게 가꾸고 있었습니다. 숙이네뜰 장로님과 대화하며  숙이네뜰 조성 과정에 대해 말씀해주셨는데요. 어려운 난관도 많았지만  자신과 하나님의 약속을 이행하고 스스로 건강해지고 있는 느낌을 받아서인지 아직도 계속 가꾸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보령시 천북 아름다운 정원 숙이네 뜰 사진

잘 가꾸어진 숲길을 따라 걸으니 피톤치드 가득한 나무향과 초록의 우거진 숲을 보니  우울했던 감정도 싹낳는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경사도가 있어 접근이 어려운 곳은  나무로 길을 만들어 전체적인 숲을 감상하도록 꾸며 놓았습니다. 간간히 파도소리가 너울이되어 귀가에 전해집니다. 산뿐아니라 바다가 있어 여름 휴양지로 최적의 조건을 구비한것 같습니다.

보령시 천북 아름다운 정원 숙이네 뜰 사진

야산에는 산삼보다 귀하다는 능개승마라는 약초가 꽃을 피우고 잘자라고 있었습니다. 능개승마는 편도에 좋은며 세가지 맛을 낸다고 하여 삼나물 밥상이라 전해집니다. 강원도 화천에만 있는 줄 알았더니 숙이네 뜰에서 이렇게 보개될줄은 몰랐네요. 여기서 다음번에 산나물로 만들어진 오찬을 제공해 주신다고 약속하셨는데요. 기다려 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ㅎㅎ

보령시 천북 아름다운 정원 숙이네 뜰 사진

뿐만 아니라 각종 야생초를 직접 뜯어갈수가 있었는데요. 쌈장에 밥 한숟가락 얹어 쌈싸먹는 맛이 월매나 기가막힌지 열명이 먹다 백명이 죽는 맛이라고나 할까요? 숲길 산책도 산뜻한데 이렇게 진귀한 푸성귀까지 ..

보령시 천북 아름다운 정원 숙이네 뜰 사진

그리고 옥상에서 홍성의 남당항까지 바라보니 경관이 수려했습니다. 막힌것이 시원하게 뻥 뚫리는 느낌이랄까요. 같이 오신 노인장들조차도 어린아이가 되버리는  천북면 숙이네 뜰...  자연과 잘 어우러진 것이  개인이 만들었다고 하기에는 스케일이 크고 멋있는 정원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서해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것이 요새 같은곳이면서 힐링을 할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천북에 오시면 굴단지에서 굴밥과 굴구이를 드실것을 추천드리고요. 숙이네 뜰에 들려 낭만과 휴식을 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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