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주시 금강신관공원 특설무대 

5월 26일(토) 오후6시 공주시 금강신관공원에 특설무대가 설치되고 그 주위로 청소년들이 꽉 들어차 있다. '제34회 청소년 한마음 축제'가 열렸기 때문이다.

충청남도 대표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공주에서 4월~10월  총 11회 개최되는데 이번 축제는 그 중 세 번째 행사였다.


【청소년어울림마당 체험부스】

'제34회 청소년 한마음 축제'에 앞서 오후 4시~ 5시 30분은 청소년어울림마당 체험부스가 운영되었고, 미니올림픽으로 다양한 재미도 안겨줬다.

▲ 2018 청소년 상담 주간을 알리는 '충청남도 청소년진흥원(천안시 서북구 서부대로 766/ 041-554-2000)'

5월 17일(목)~26일(토)은 '나쁜 기억을 지워드립니다'라는 구호 아래 충청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협의회, 충청남도 청소년진흥원, 공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청소년 상담주간을 운영했다. 꼭 상담주간이 아니어도 청소년들이 힘들어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이다. 손 내밀면 틀림없이 꽉 붙잡아줄 테니 주저하지 말자!

▲ 공주학교급식 농축산물생산자 협동조합의 '윤관호' 간사

공주학교급식 농축산물생산자 협동조합(조합장 안경수)의 '윤관호' 간사는 (사) 한국 B.B.S공주지회  선도위원으로 행사에 참여하셨다. 안전한 먹거리! 입이 닳도록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겠죠~


▲ 동아리 '푸르미르'

동아리 '푸르미르'는 군인, 경찰, 소방관 등을 구직희망하는 청소년들의 모임이라고 한다. 군가산점 제도에 대한 찬반 투표를 하고 있었다. 찬성이 압도적으로 우세 같다.

▲ 동아리 '한뉘'

올해도 공주시 고등학교연합 동아리 '한뉘'의 우리 역사 바르게 알기 활동은 진행형이다. 모금한 돈은 위안부 할머니들의 수요집회에 전달된다고 한다.



학교폭력 예방·유기동물 보호 캠페인을 벌이는 청소년 동아리도 눈에 띄고, 공주대학교 응급구조학과에서는 보건 진로 체험 코너를 마련하기도 했다. 공주중학교 수학동아리 '수벤저스'는 시에르핀스키 삼각형 열쇠고리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체험 부스 행사가 마련되어 있었다.


【미니 올림픽】

청소년 어울림마당 체험 행사와 함께 열린 '미니 올림픽'도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고 빅재미를 선사했다.


▲ 단체 줄넘기

3인 이상이면 누구나 즉석에서 참여가 가능했던 단체 줄넘기는 공주여자고등학교 치어리더팀 '썬샤인' 에서 64개를 성공하여 푸짐한 상품을 획득했다.

▲ 단체달리기

초등학교 남학생 팀과 태권 동자들을 이긴 공주여자중학교 친구들이 부상투혼과 좋은 팀워크로 명승부 끝에 우승을 거머쥐었다.


【식전 행사】



지역 청소년들 사이에서는 유명한 고등 래퍼 둘이 무대에 올라왔다. 수줍어하면서도 손 흔들며 환호하는 열혈팬들의 응원에 화끈한 실력으로 화답했다.


▲ 태권도 시범(공주 웅진태권도)

초등학생 태권 동자들이 형님, 누님들 앞에서 청중을 압도하는 기합을 넣으며 품새와 격파 시범을 보였다.
태권!

【공식 행사】

▲ (사) 한국 B.B.S공주지회 회장 (이한우)

오후 6시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사) 한국 B.B.S 공주지회 회장 (이 한우)의 사회로 '제34회 청소년한마음축제'가 시작되었다.



 
공식 행사에서 청소년들은 2018년 충청남도청 총예산 5조 6365억 2800만 원의 1%를 청소년 교육예산으로 통과시켜 줄 것을 촉구하는 플래시몹 영상을 만들고 구호를 외쳤다. 6·13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에 이들의 함성과 결의가 어디까지 전해졌는지 모르겠다.



공주 금강신관공원 이끝에서 저 끝까지 금계국이 끝없이 펼쳐져 눈이 부신다. 6월 9일(토) '공주문화원'에서 는 네 번째 어울림마당인 랩경연 진행되는데요 이 천혜의 무대에서 청소년들의 다양한 끼와 열정이 계속해서 펼쳐지길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