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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나들이로 떠나는 부여 성흥산성

2018.05.09(수) 19:55:52논두렁 리포터(yunsangsu63@gmail.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봄 나들이로 떠나는 부여 성흥산성 사진

화창한 봄날 부여 대조사가 있는 성흥산성에 봄나들이를 가게 됐다. 성흥산성 오르는길이 내내 즐겁기만 하다.  울산 바위처럼 당당한 위용이 있는 성흥산성 입구는 난공물락의 전형적인 요새 지형이다.  얼핏 세어서 왔지만 300계단 안되서 성흥산성이 나온다. 바위꼭대기에서 바라보는 부여군이 적나라하게 펼쳐진다. 산성의 의미를 알만하였다. 한눈에 감시하고 적이 쉽게 올라오기까지는 쉽지 않았다.

봄 나들이로 떠나는 부여 성흥산성 사진

501년 동성왕때 8월 위사좌평 백가가 축조하였다고 전해진다. 삼국사기에 의하면 이 성을 쌓은 백가는 동성왕이 이곳으로 보낸 것에 앙심을 품고 반란을 일으켰다가 잡혀 죽었다고 전한다.

그리고 조금 올라가면 고려초기 장군 유금필이 견훤과 대적하다가 이곳에 들러 빈민구제를 하였다고 하여 해마다 제사를 드리는 사당이 성안에 있다. 아직까지 보존상태가 좋은편이었다. 사당안에서 아래로 보이는 풍경또한 일품이다.   여름날에 가족들과 멀리가지 말고 이곳을 봄나들이 장소로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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