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의 봄을 만나다>>
<<흥이 넘치는 천안 ‘흥흥발전소‘, ‘오락야시장’>>

안녕하세요. 충청남도 영상소식 아나운서 윤혜빈입니다.
[자막: 윤혜빈/아나운서]

신록이 짙어지고 봄바람을 따라 꽃향기가 전해지는 4월입니다.
따스한 봄 햇살에 봄꽃들이 앞 다투어 만개하고 있는데요.
꽃 피는 충남에서 싱그러운 봄을 만끽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충남 서천의 봄을 만나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봄, 산과 들에 형형색색의 꽃이 가득 피었는데요!
[자막: 충남 서천에서 즐기는 봄꽃 구경!]
음 이 냄새야! 오래 기다렸어 애들아!
충남 서천의 봄을 만끽하다!
꽃피는 봄! 어디 갈지 고민하지 마시고 충남에서 저와 함께 꽃구경 하실래요?
[장소 자막: ‘ㅇ’랜드 / 서천군 아서면]
충남 서천에 위치한 이곳은 약 20여 종의 다양한 꽃과 푸르른 숲이
소박하지만 아름답게 조성된 행복한 공간인데요.
[자막: 소규모 공간에 동백, 벚꽃, 수선화 등 다양한 꽃이 가득]
말자막: 예쁘고 아름다웠으면 좋겠구나.
정말 너는 나를 행복하게 해줘서 감사해.
사랑하는 사람과 오늘 시간이 이렇게 맞게 돼서 꽃구경을 나왔습니다.
색색의 꽃이 많은 사람의 발길을 멈추게 만드네요.
예쁜 사진도 찍고 좋은 추억 남기고 가실 수 있는 곳이죠.
[자막: 사진으로 남기지 않고는 못 배길 봄꽃의 향연]
말자막: 여기는 개인이 운영하는 공간이지만 누구나 오셔서 편안한 ‘쉼’을 쉬었다 가실 수 있게 저희가 공개를 하고 있고요. 4월 말까지 언제나 오셔서 꽃을 보실 수 있는 곳이에요.
봄의 여왕, 벚꽃을 먼저 만나보았는데요.
[자막: 봄에 빠져서는 안 될 봄의 여왕 벚꽃]
말자막 : 저는 지금 이런 울창한 벚꽃나무 아래 앉아있습니다.
커피와 제가 앉아있는데, 이렇게 따뜻한 햇살을 맞으면서 행복하네요.
지금 이 나무 사이사이로 들어오는 햇살이 이게 예쁜 거거든요.
이렇게 보면 벚꽃이 정말 만개를 했어요.
봄의 따스한 햇살을 맞으며 벚꽃의 그윽한 향기에 취해 여유를 만끽해 보았습니다.
겨울을 지내고 꽃을 피워낸 벚꽃이 열어준 봄의 문턱에서 행복을 느껴봅니다.
[자막: 벚꽃 : 벚나무 속 벚나무 종의 나무에서 피는 꽃. 대표적인 봄꽃으로 빠르면 3월 말부터 5월까지 흰색이나 분홍색 꽃이 핀다.]
말자막
아: 이 목련 너무 예쁘다. 목련이 아니라 아카시아 너무 예쁘다.
감: 조팝나무
[자막: 목련 ?땡 아카시아 ?땡
[자막: 조팝나무 ○딩동댕동]
아: 네? 아 조팝나무. 팝콘 같아요. 팝콘.
여기 묻히고 싶다.(귀엽게)
벚꽃보다 작은 꽃잎의 이 꽃은 바로 조팝나무!
좁쌀을 튀긴 모양과 닮아 붙여진 이름이라고 해요!
[자막: 조팝나무 : 꽃핀 모양이 튀긴 좁쌀을 붙여놓은 것처럼 보여 붙어진 이름. 흰색의 꽃이 4월 초순에 촘촘한 우산살 모양으로 무리져 핀다.]
말자막: 음~ 이 냄새야! 오래 기다렸어. 애들아.
한쪽에서는 매혹적인 붉은 빛의 동백나무 숲 길이 펼쳐져 있는데요.
[자막: 100여 그루의 동백나무가 자리 잡은 동백 숲길]
말자막: 여러분 여기 보시면 숲길인데, 어떤 숲길이냐?
짜잔 보이시나요? 바로 동백숲 길입니다!

자연의 푸르름과, 따뜻한 햇살과, 새 소리를 그대로 담은 그야말로 자연 그대로의 숲 길이네요.

바로 앞에서 저를 반겨줘요. 이 동백꽃이. 너무 빨간 게 예쁘지 않나요?
향기 대신, 강렬한 붉은색으로 벌을 유인 할 만큼 매혹적인 꽃이라고 할 수 있죠?
[자막: 동백 : 차나무과 동백나무속 상록교목이다. 겨울에 꽃을 피워 동백(冬柏)이라 불린다. 꽃은 붉은색이지만, 흰색이나 분홍색 꽃도 있다.]
말자막: 여러분 지금 새소리 들리세요?
제 목소리 말고 새소리.
어떤 소리?
들으셨다고요?
여러 마리의 새가 합창을 하듯 울부짖고 있어요. 그것조차 너무 아름다워지는 숲길입니다.
이곳에서는 벚꽃과 동백, 조팝나무 외에도 다양한 꽃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특히 4월의 꽃 중 하나인 노오란 수선화도 활짝 피어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자막: 수선화 : 주로 남부지방에서 관상용으로 재배. 양파처럼 둥글고 잎은 난초잎 같이 선형으로 자란다. 꽃은 12~3월경 꽃줄기 끝에 6개 정도가 옆을 향해 핀다.]

신비로운 파란색을 띄는 이 꽃은 바로 무스카리라는 꽃입니다.
이름은 생소하지만 너무나 예쁘죠?
[자막: 무스카리 : 4∼5월, 잎 사이에서 나온 꽃대에 공 모양의 하늘색 또는 보라색의 작은 꽃들이 다닥다닥 붙어 핀다. 피어있는 모양이 마치 작은 포도송이처럼 생겨 귀엽다.]

작지만 알차게 꾸며진 소규모의 공간에서 온몸으로 봄을 만끽하고,
행복과 여유, 기쁨을 누려볼 수 있었는데요.
[자막: 소박하지만 행복과 여유, 기쁨이 가득한 곳]
말자막: 이 꽃, 수선화와 함께 보니까 오늘 무척 행복 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 한 달 동안, 앞으로 1년 동안, 남은 여생동안 행복할 것 같습니다.
말자막: 오늘 이렇게 날씨도 좋고, 꽃도 좋고, 오늘 같이 좋은 일만, 좋은 날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찬성!
봄이라는 건 바로 행복의 시작을 의미하는 것이 아닐까요?
다가올 올 한 해, 이곳 충남에서 웃음 가득하고 여유가 넘치는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라봅니다.
[자막: 충남에서 꽃과 함께 행복한 봄을 만끽하세요!]

<<흥이 넘치는 천안 ‘흥흥발전소‘, ‘오락야시장’>>


흥 넘치는 청년들이 의기투합하였습니다.
뭘 해도 아름다운 젊음!
원도심을 문화도시로 만들기 위한 청춘들의 열정이 모인 곳!

흥하고 흥할! 청년 창업 몰 ‘흥흥발전소’를 찾았습니다.
[자막: ‘흥흥발전소’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흥이 넘치는 천안 ‘흥흥발전소’, ‘오락야시장’
[장소 자막: 천안 동남구 ‘흥흥발전소’]
말자막: 저희 ‘흥흥발전소’는 꿈을 가진 청년들이 열정과 패기를 가지고 창업에 도전한 공간입니다.
‘흥 넘치는 청년 상인들이 모였다’라는 뜻의 ‘흥흥발전소’는
4층 건물에 다양한 상점, 공방, 식당 등 19개의 청년 창업 점포가 자리 잡은
복합 문화 공간인데요!
[자막: 원도심에 힘을 불어넣어 줄 젊은이들의 흥이 넘치는 곳]
[자막: 4층 건물에 19개의 청년 창업 점포가 위치한 복합 문화 공간]
[장소 자막: ‘ㄷ’ 공방]
말자막: 원목과 가구 위주로 제작하고 색칠하는 공방입니다.
작은 원목 소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이곳은 남녀노소에게 인기가 많은데요.
[자막: 아기자기 원목 소품 제작 공방]
원데이 클래스도 운영 중이시라고 합니다.
[자막: 판매뿐만 아니라 원데이 클래스 등 소품 제작 강좌도 진행]
말자막: 손님들이 오셔서 왜 이렇게 젊은 사장님들이 계시냐고 물어보시면 청년 몰이라고 말씀드리면 이해가 빠르시더라고요. 그래서 신기하다고 생각하기보다는 응원을 많이 해주시는 편이에요.
[장소 자막: ‘ㅇ’ 음식점]
밀자막
달: 이번엔 맛있는 음료 소개해드릴게요. 사장님~
알: 네 안녕하세요!
복합 문화공간에 먹을 것이 빠져서는 안 되겠죠?
이곳은 세계 각국의 식음료를 맛볼 수 있는 세계 식음료 전문점입니다.
[자막: 세계 각국의 이색적인 음료와 음식을 만나볼 수 있다는데요?!]
말자막:
알: 아보카도 스무디 나왔습니다.
달: 네~

맛이 궁금한데요?
[자막: 아보카도 스무디, 과연 그 맛은?]

달: 한번 드셔보실래요?
정: 특이하다. 맛있다.
[자막: 인정! 인정!]
말자막: 제가 여행을 하면서 즐겼던 맛있는 음료들을 한국에서 다양하게 팔면 어떨까 하는 생각으로 창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돈도 많이 들고 좀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을 하면서 아이템을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천안시에서 다양한 지원을 통해서 가게를 오픈할 수 있도록 도와줘서 정말 기쁘게 생각합니다.
지하에는 젊은 감각이 넘치는 다양한 아이템을 판매하는 편집숍이 자리 잡고 있는데요.
특히나 많은 이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곳이 있다고 합니다.
[자막: 트렌디한 감각의 아이템이 눈을 사로잡는 다양한 편집숍]
[자막: 특히 인기가 많다는 그곳?!]
[장소 자막: ‘ㅋ’ 커스텀 상점]
말자막: 안녕하세요. 편하게 구경하다 가세요. 커스텀 상품을 판매도 하고, 제작도 하면서 셀프 포토존도 같이 하고 있는 곳입니다.
손수 디자인해서 제작한 핸드폰 케이스를 팔고 있는 이곳!
[자막: 젊은이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 나만의 커스텀 소품 제작 상점]
어떻게 창업할 생각을 하셨나요?
말자막: 저는 제가 직접 부딪혀보는 도전적인 걸 좋아해서 아무래도 취업보다는 창업에 적합하지 않나 싶어서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24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쉽지만은 않았을 도전이었을 텐데요.
그 열정과 용기가 정말 아름답게 느껴지네요.
[자막: 패기와 용기로 어린 나이에 이뤄낸 꿈]
말자막: 여기 두 번째로 왔는데 저는 사실 이 근처에 이런 데가 있는 줄 몰랐거든요.
말자막: 젊은 언니 오빠들이 운영해서 개성 넘치는 것 같아요.
이걸로 끝이 아니죠?
[장소 자막: 천안 동남구 역전시장 ‘오락야시장’]
‘흥흥발전소’ 옆 역전 시장은 저녁이 되면 더욱 흥이 넘치기 시작하는데요!
[자막: 흥 넘치는 밤을 열어줄 또 하나의 재미! ‘Oh樂야시장’]
바로 ‘오락야시장’이 열리기 때문입니다.
[자막: ‘오락야시장’ 매주 수, 목, 금, 토 6시부터 개장]
큐브 스테이크, 호떡, 치킨 등 10여 개의 매 대에서
독창적인 메뉴와 볼거리를 제공하며,
[자막: 쉽게 만나기 힘든 차별화 된 메뉴]
야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는데요..
맛은 보장! 눈이 즐거운 건 보너스!
[자막: 맛은 기본! 눈까지 즐거운 게 바로 야시장의 묘미!]
말자막: 평소에 많이 먹어보지 못한 음식들이었는데 여기 와서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말자막: 음식도 색다르고 젊은 세대들이 많이 와서 이용해도 좋겠어요.
오락 야시장을 운영하는 상인들은 어떤 바람이 있을까요?
[자막: ‘오락야시장’이 제대로 흥했으면 하는 상인들의 마음!]
말자막: 식당이 조금 더 활성화 될 수 있으면 좋겠고, 손님들이 더 많이 유입됐으면 좋겠습니다.
말자막: 천안시 청년몰 ‘흥흥발전소’는 천안에 있는 청년들의 창업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할 것이고요. 계속해서 홍보나 시설보수나 행사나 이런 것들을 최대한 개발을 해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천안 오락 야시장 화이팅!
흥이 넘치는 흥흥 발전소 파이팅!
[자막: 흥해라 ‘흥흥발전소’! 흥해라 ‘Oh樂야시장’!]
청년들의 흥이 넘치는 멋진 도전을 저도 응원합니다. 화이팅!
[자막: ‘흥흥발전소’는 충남문화산업진흥원과 천안시청이 지원
입점은 사업계획서 제출 및 심사 통해 올 9월까지 임차료 없이 공간 대여,
상시 모집 중. (천안시청 홈페이지 참고)]



봄과 청춘은 새로운 시작점이라는 것에서 많이 닮아있죠.
모두들 뜨거운 열정으로 힘찬 시작을 할 수 있는 계절이 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충청남도 영상소식 아나운서 윤혜빈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