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6차 산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지역특화상품인 아미 증류주와 청삼빵이 출시됐다.
순성왕매실영농조합(대표 황철연)은 전통주 및 전통?발효육성지원사업을 통해 제조시설을 갖추고 지난달 주류제조면허 등록을 완료한 뒤 이달 신제품 증류주 ‘아미’를 출시했다. 알코올 도수 40도와 25도 두 가지로 종류로 개발된 ‘아미’는 지역대표 농산물인 당진쌀과 순성지역에서 생산되는 매실로 빚은 순곡증류주로, 저온 최적의 온도로 장시간 숙성시켜 목 넘김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또한 ‘청삼빵’은 당진시와 독일빵집이 함께 개발했으며, 찹쌀과 청삼씨유를 활용해 식감이 쫄깃하다.
한편 ‘아미’는 순성왕매실영농조합에서, ‘청삼빵’은 독일빵집에서 구입 가능하다. 특히 청삼빵의 경우, 제조법을 공유해 향후 당진지역 내 다른 제과점과 로컬푸드 판매장, 인터넷 농산물 쇼핑몰 당진팜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