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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 가도 못하는 차량들, 주민도 상인도 답답

당진시 우두동 교통혼잡 심각, 화재취약지역 불법주차 단속 나서

2018.02.26(월) 10:49:14관리자(cks3541@hanmail.net)

오도 가도 못하는 차량들, 주민도 상인도 답답 사진



새롭게 상권이 형성돼 젊은이들이 몰려들고 있는 당진시 우두동의 교통혼잡이 심각한 상황이다.

지난 23일 이곳 도로는 대낮인데도 2차선 도로에 차량들이 2열로 주차되어 있거나 도로 양쪽에 차량 주차행렬이 이어져 있어 대단히 혼잡한 상황이었다.<사진>

이날 우두동 거리를 지나던 손인석 씨는 “최근 몇 년 사이에 이 동네가 너무 혼잡해졌다. 주차장을 확보하던지 도로를 넓히던지 방안을 마련해야지 교통문제 때문에 차량진입은 물론 걷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재난현장 출동 시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소방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화재취약지역 불법주차 단속을 강화하고 있는 소방당국은 골머리를 앓고 있다.

지난해 12월 21일 29명의 목숨을 빼앗아간 제천 복합건축물 화재 사례를 보면, 화재 당시 건물주변의 불법주차 차량으로 인해 소방차 진입이 어려워 화재 진화가 지연되었다.

당진소방서는 제천 복합건축물 화재와 같은 유사사고 발생방지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당진시 우두동 영화상영관은 불특정다수의 인원이 출입하는 대형화재취약대상으로 화재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 발생 우려대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상영관 주변 불법 주·정차 상황은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당진소방서에서는 지난 24일 영화상영관 주변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대대적으로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 및 당진시와 협조해 불법 주·정차단속을 강력하게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우두동 거리의 혼잡문제로 상인들도 손님들의 주차문제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당국의 빠른 대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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