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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 옥녀봉의 아름다운 노을

2018.02.18(일) 01:05:57논두렁 리포터(yunsangsu63@gmail.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강경 옥녀봉의 아름다운 노을 사진

강경의 옥녀봉에서 바라보는 노을을 보기 위해 전국의 사진작가들로 저녁때면 문전성시다. 강경의 지명에서 알수 있듯이 황산이라는 지명이 있는데  황산벌이라해도 맞을 것이다. 그만큼 금강 하구뚝가는 삼각주가 발달해 있음을 알수가 있다.  역사속에 황산벌은 싸움터로 유명하게 되었다.


강경 옥녀봉의 아름다운 노을 사진

옥녀봉 아래 최초의 기독교 예배지로 민간인 일반 가옥을 통채로 예배당으로 쓰였다고 전해진다. 기독교의 역사에 한획을 강경에서 그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담장아래 구멍이 뚫린 돌담을 보고 우리나라 건축양식의 슬기로움을 알수 있다. 물빠짐을 좋게 하여 침수를 예방하였다는 지혜이다.  우물이 없던 시절 슬기롭게 대처했음을 알수가 있다.

강경 옥녀봉의 아름다운 노을 사진

다리를 건너면 부여군에 속해 있으며 금강을 사이로 비옥한 평야가 일품이라 한다. 토질이 지하 100미터까지 비옥한 토질이어서 일반 농업 생산량의 2배를 생산한다니 알만 하다. 그래서 비료를 주지 않아도 농사가 잘된다는 말과 같다. 그래서 비닐하우스가 많이 발달해 있는데 작물로는 특히 대추토마토가 잘되고 지역민의 소득에 기여한다.

강경 옥녀봉의 아름다운 노을 사진

황금빛에 물든 금강을 바라보라 지금은 군산 하구뚝에 막혀 생태계가 교란되어 수산물을 잡을수가 없지만 옛날에는 이곳에서 복어와 우여 뿐만 아니라 다양한 어종이 잡혔다고 한다. 그리고 강경포구와 더불어 젓갈 장사로 유명하게 되었다. 지금도 강경하면 맛집으로 복탕과 우여회를 예로 들수가 있다.

강경 옥녀봉의 아름다운 노을 사진

그래도 강경의 옥녀봉에서 금강에 빠지는 노을을 빼놓고 말할수는 없는것 같다. 아마도 논산 이라는 지명인 놀뫼가 이곳에서 생성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놀뫼란? 아름다운 노을이 있는 고장으로 논산을 대표하는 문구가 되버린지 오래다.  말이 필요 없다. 저녁노을을 보기위해 지금 이시간도 전국의 사진작가들은 강경의 옥녀봉으로 몰려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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