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의 소중함을 알고 나무에 대해서 알 수 있으며 나무와 친해지게 도와주는 '나무를 만나다'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박물관 순회전시로 오는 2018년 4월 27일까지 천안박물관 제 5전시실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나무를 주제로 스토리텔링에 기반한 입체적 체험공간 구성, 나무와 관련된 다양한 영상 콘텐츠 활용 및 나무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시설 제공합니다. (천안박물관 발췌)
'나무를 만나다' 제 5전시실 입구는 4전시실 출구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다다어린이체험관 출구쪽으로도 입장이 가능하지만 이렇게 예쁜 통로는 4전시실을 지나서 오는 입구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입구에 유아용체험지가 준비되어 있어 전시실내에서 또는 집에 돌아가 활용이 가능합니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알록달록하고 아기자기한 5전시실 내부 모습입니다.
한옥으로 가는 벽에는 이름이 재미난 나무 이야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가래나무? 쉬나무? 화살나무? 꽝꽝나무? 처음들어 보는 나무들에 대해서도 배워봅니다.
각 나무의 나뭇잎 부분을 조각맞춤할 수 있도록 제작되어 있어 아이들이 즐겁게 맞춰볼 수 있었습니다.
한옥이 소개되고 있으며 신발을 벗고 올라가 비치되어 있는 나무 장난감으로 요리놀이도 할 수 있습니다.
흔히 볼 수 없는 한옥도 알게 해주고 요리놀이도 하고 앞으로 이곳이 아이들의 필수 나들이 코스가 되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바로 옆방에는 아이들이 쉬어가며 책도 읽을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한옥에서 바라본 입구쪽 모습입니다.
한옥 옆에 있는 대패질 체험장.
준비되어 있는 장갑을 꼭~ 착용한 후에 쓱쓱싹싹 대패질을 해보지만 생각보다 잘 되지는 않습니다. 요령이 없어서겠지요. 그래도 아이는 새로운 체험이 마냥 즐거운가 봅니다. 연실 다음에 또 오자며 나무토막 쌓기를 할 수 있는 곳으로 달려갑니다.
전시실 중앙쪽 넓은 테이블 위에는 다양한 나무토막들이 있어 쌓기도 하고 홈에 꿰어 맞추기도 하면서 재미있게 시간을 보냅니다.
이런저런 나무이야기를 만나볼까요?
세금내는 나무에 대해서 들어보셨나요? 가장 오래된 나무는 뭘까요? 가장 굵은 나무는?
'나무를 만나다' 전시에 모든 답이 있습니다. 부모도 아이도 나무에 대해서 많은 사실들을 알아갑니다.
출구쪽에는 소망을 적어 나무에 걸어둘 수 있게 만들어두어 아이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는데요,
다양한 아이들의 소망이 꼭~ 이루어 졌으면 좋겠습니다.
소망나무 밑에서 천안박물관 회원가입신청서를 받고 있었습니다.
그동안 천안박물관의 다양한 전시와 체험에 관한 정보를 몰라 방문하지 못하셨던 분들은 신청하시어 편하게 문자로 정보를 받아보세요.
'나무를 만나다' 제 5전시실을 나오니 다다어린이체험관 출구가 보여 자연스레 방문을 하게 되더라구요.
그동안은 주의깊게 보지 않아서 몰랐는데 다다어린이체험관 출구쪽에 물품보관함이 있었더라구요.
안내데스크로 가서 열쇠를 받아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겨울이라 외투가 큰 짐이었는데 큰 도움이 될 듯 싶습니다.
다다어린이체험관 다문화전시실은 2018년들어 중국에 대한 전시로 확~ 바뀌었습니다.
중국의 전통악기도 체험해 보고 전통의상도 입고 멋진 사진도 남길 수 있어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공간입니다.
종이를 오려 모양을 만들고 색칠공부도 할 수 있으니 천안박물관 가시는 분들은 '나무를 만나다' 5전시실과 함께 꼭 들려보세요.
'나무를 만나다' 와 다다어린이체험관이 비교적 어린 아이들이 체험하기 좋다면 초등학생 아이들에게 이건 어떨까요? 겨울방학을 맞이해 그동안 유료로 진행되었던 페이퍼토이 만들기 체험을 한시적으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1월 21일까지 오후1시~오후4시까지(체험종료 30분전까지만 접수가능) 박물관 2층 계단복도에서 진행됩니다. 미션을 뽑은후 문제를 풀어오면 홍대용, 김시민 페이퍼토이 만들기가 주어진다고 합니다. 천안에 대한 다양한 지식도 쌓고 페이퍼토이도 만들고 좋은 기회 놓치지 말고 꼭~ 이용해 보세요.
천안박물관 / 041-521-2891
충남 천안시 동남구 천안대로 429-13
관람시간 : 11월~2월 오전9시~오후 5시 / 매주 월요일 휴무 / 관람종료 1시간전까지 입장가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