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나간 딸이 저수지에서 싸늘한 주검으로 ···
2017.11.02(목) 15:14:23온양신문(ionyang@hanmail.net)
음봉면에 사는 M모양이 엄마와 심하게 다툰 후 집을 나가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1일, 초저녁 무렵 의류구매 문제로 잔소리를 듣던 M 양(94년생)은 엄마와 심한 말다툼을 벌이다가 '죽어버리겠다'고 말하고 집을 뛰쳐나갔다는 것이다.
단순가출 사건으로 생각했던 가족들은 늦게까지 M 양이 돌아오지 않자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고, 경찰은 인근을 수색 하던중 2일 새벽 둔포면 봉재저수지에서 실종자 신발을 발견했다.
이에 경찰은 저수지 주변과 수중 수색 작업을 벌여 2일 오전 M 양의 시신을 발견했다.
현재 경찰은 현장감식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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