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천 사랑방 '금요일에 만나요' 주민 발표회가 지난 10월 20일 온양1동 온천천 광장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주민 발표회는 총 5회차에 걸쳐서 진행 되었던 '금요일에 만나요' 프로그램의 대미를 장식한 행사로 그동안에 진행되었던 다양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의 결과물들을 모아 전시하고 공연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주민 발표회에서는 그동안에 진행되었던 행사보다 훨씬 많은 공연들이 펼쳐졌는데요 품바 공연을 비롯하여 난타공연, 통기타 공연, 마술 공연, 트로트 공연 등이 연이어 진행되었으며 그야말로 현장을 잠시도 떠날 수 없을 정도로 흥겨운 마당이 연이어 펼쳐져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주민 발표회에는 온양 온천천 인근에 살고 계시는 주민들 뿐만 아니라 인근 배방 등에서도 오신 분들도 계셨고 온천천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아산시 공무원들께서도 많이 오셔서 주민들과 하나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현장에서는 여러 공연들이 펼쳐졌는데요 백문이 불여일견이죠? 지역의 아티스트들이 공연하는 모습 그리고 주민분들께서 즐거워 하시는 모습들을 사진으로 이어서 감상해보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민 발표회에서는 그동안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갈고 닦았던 실력을 발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주민 동아리 중 하나인 '온천천 바리스타' 동아리에서는 드립커피 내리는 방법을 시연하고 그렇게 내린 커피를 시음해 볼 수 있도록 하였는데요 온천천을 옆에 두고 주민들이 직접 내린 커피를 마셔볼 수 있는 인상적인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지역 내에 위치한 대학인 순천향대학교 스포츠과학과에서는 여러 학생들이 주민 발표회 현장을 찾아 주민분들의 뭉친 어깨 근육을 풀어주는 맛사지 봉사활동을 펼쳐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공연도 보고 맛사지도 받는 특별한 경험을 주민분들께서 해보실 수 있었는데요 '이게 왠 호강이여~'하는 말도 주민분들께 들을 수 있었답니다.



축제 현장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먹을거리겠죠? 현장에서는 막걸리와 함께 도토리묵 무침을 선보였는데요 때마침 출출한 시간이어서 그런지 무척이나 인기가 좋았답니다. 도토리묵을 한 접시 담아 놓으면 금새 사라지는 마술 아닌 마술을 볼 수 있었답니다.







이번 주민 발표회의 하일라이트는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 주민 노래자랑이었습니다. 여러 주민분들께서 참여하여 노래 솜씨를 뽐내셨는데요 어떤 분은 거의 가수급으로 노래를 부르시고 어떤 분은 박자를 한참 놓쳐 거의 돌림노래를 부르시는 분도 계셨지만 모두가 함께 즐거울 수 있었던 뜻 깊었던 시간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온양 온천천에 사진과 같이 활짝 웃는 주민분들의 모습 계속 이어서 보기를 소망하는 바 입니다. 살기 좋은 온천천, 활기 넘치는 온천천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온양 온천천의 소식 계속 이어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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