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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충청남도 영상소식 33회

2017.08.18(금) 16:40:07인터넷방송(topcnitv@naver.com)

더불어 함께 누리는 안전충남
- 1부 <안전충남 2050> -

시대가 아무리 변해도 변하지 않는 것. 바로 생명과 안전에 대한 가치일 겁니다.
기후변화에 따른 대규모 자연재해와 각종 인적·사회적 재난의 발생.
[자막: 자연재해와 각종 인적ㆍ사회적 재난 발생]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는 가장 중요한 정책과제 중 하나로 떠오르기 시작했는데요.
[자막: 생명과 재산 보호는 중요한 정책과제]

우리도 모르는 사이. 우리는 우리의 안전을 위협하는 것들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우리가 사는 곳. 안전한 걸까요

더불어 함께 누리는 안전충남
- 1부 <안전충남 2050> -

우리가 살고 있는 충청남도는 우리나라 국토의 중심부에 있는데요.
향후 30년간 기온 상승이 뚜렷해질 것으로 예상하면서 가뭄, 폭염일수,
또 태풍으로 인한 피해 등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자막: 가뭄, 폭염일수, 태풍 등 피해 증가 전망]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나 안전사고 등에 대처하기 위해 최근 충남 지역에
소방교육시설, 재난 안전 관련 연구기관이 들어서고 있는데요.
뿐만 아니라 재난 안전 전담부서 및 소방 인력도 지속해서 확충하고 있습니다.
[자막: 재난 안전 전담부서 및 소방 인력 지속 확충]

박근오 센터장 / 충남연구원 재난안전연구센터
2015년 지역 안전지수 조사에 따르면, 충청남도는 화재, 교통, 안전사고 등의 분야에서 취약성을 보이는데요. 재난 유형에 따라 지역별로 그 편차가 큰 것도 특징입니다. 또 연약지반으로 인해 지진 피해도 우려되는데, 지역의 특성에 맞는 재난 안전 대책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1995년 1월, 인구 150만 명의 항구도시 고베를 덮친 대지진.
10여 초의 진동은 6,400여 명의 사망자를 비롯해 약 11조 원의 경제적 손실을 가져왔습니다.
[자막: 일본 고베 대지진
      1995년 1월 17일 일본 고베시와 한신 지역을 덮친 규모 7.2의 강진
      6,400여 명의 사망자를 비롯해 약 11조 원 규모의 피해 발생]

재해의 아픔을 딛고, 새롭게 거듭난 방재 시스템을 알아보기 위해
일본 효고현의 고베시를 찾았습니다.
[자막: 일본 효고현 고베시]

일본은 그날을 계기로 부족한 지진 대비와 대처, 방재 관련 기관의 연계 시스템의 부재 등을 반성하고, 재난 대비 체계를 대대적으로 정비하게 되었는데요.
[자막: 고베 대지진 이후 재난 대비 체계 대대적 정비]

이곳은 고베에서 약 20km 거리의 미키시에 위치한 효고현 광역방재센터ㆍ소방학교입니다.
[자막: 효고현 광역방재센터ㆍ소방학교 / 일본 효고현 미키시]

다나카 켄이치 방재교육전문원 / 효고현 광역방재센터
효고현 광역방재센터는 고베 대지진의 경험과 교훈을 토대로 세워진 시설입니다.
고베 대지진 때 행정 기능이 마비되었기 때문에, 재해 시 백업센터로서의 역할이
우리 센터의 큰 목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평상시에는 소방대원들의 훈련과 인명구조사를 양성하는 등 재난 전문가들을 배출하며,
[자막: 평상시, 재난 전문가 배출 및 지역 방재 리더 육성]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재난 체험 및 방재 강의를 통해 지역 방재 리더도 육성하고 있습니다.
재해가 발생하면 이곳은 광역 방재거점시설로서 기능을 발휘하는데요.
[자막: 재해 발생 시, 광역 방재거점시설로서 기능]

다나카 켄이치 방재교육전문원 / 효고현 광역방재센터
(재해가 발생하면) 자위대, 소방대원, 경찰 등이 재해지로 출동하기 전에 이곳에 집결해서 준비하는 구호 지원기지로서 그들의 다양한 기능을 서로 연계할 수 있도록 조정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이곳 효고현 광역방재센터의 큰 역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곳 효고현 광역방재센터의 특이한 점은 각종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여가 및 체육시설로도 활용되고 있다는 것인데요. 이곳 육상경기장 스탠드 아래의 유휴공간을 재난대비를 위한 구호 물품의 비축공간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자막: 유휴공간에 재난대비 위한 구호 물품 비축]

다나카 켄이치 방재교육전문원 / 효고현 광역방재센터
식량은 28,000끼, 담요는 68,000장 등을 비축하고 있습니다.
몇만 명이 쓰기에 충분한 양은 아니지만, 재해 발생 초기에 어느 정도는 도움이 될 겁니다.
일본은 지진만큼이나 태풍의 피해도 큰 나라인데요.
오사카시는 1934년, 1950년, 1961년 과거 세 차례의 거대한 태풍으로 많은 사상자와 함께 심각한 침수 피해를 겪었습니다.
특히 시의 일부 지역은 지반이 낮아 그 피해가 더 컸다는데요.

[자막: 일본 오사카시]
인구 880만이 살고 있는 일본 제2의 도시, 오사카에서는 수난재해에 대비해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찾아가봤습니다.
이곳은 태풍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기 위해 오사카시에서 운영하는
쓰나미ㆍ다카시오 스테이션입니다.
[자막: 쓰나미ㆍ다카시오 스테이션 / 일본 오사카시]

야마모토 코이치 총괄매니저 / 오사카 쓰나미ㆍ다카시오 스테이션
태풍으로 입었던 피해 상황들을 전시하고 있고요.
수난재해가 발생했을 때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3면 다이나 큐브 재해 영상을 통해 간접체험을 하고 배울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높은 파도를 모형으로 만든 터널에는 수난재해의 참상을 알려주는 당시의 피해 상황이 고스란히 기록돼 있습니다.
[자막: 수난재해의 참상을 알려주는 당시 피해 상황 기록]

야마모토 코이치 총괄매니저 / 오사카 쓰나미ㆍ다카시오 스테이션
100년에 한 번 정도 ‘난카이 지진’이라는 거대한 지진이 발생하는데, 이 지진과 함께
큰 쓰나미가 태평양과 인접한 도쿄에서 시코쿠 연안을 덮친다는 예상이 있습니다.

큰 지진 후에는 쓰나미가 덮칠 우려가 있으므로 꼭 피난할 수 있도록 알리고 있습니다.
천재지변을 미리 막아내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지만 가능한 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사카시에서는 쓰나미를 막기 위한 방조벽, 방조 수문 등의 설치를 비롯해
[자막: 쓰나미에 대비해 방조벽, 방조 수문 등 설치]

대피 훈련, 방재 교육도 병행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자막: 대피 훈련, 방재 교육 병행]

타니구치 마리 / 고베시
지진 대응 훈련과 화재 대응 훈련을 받았는데요.
재해가 언제 일어날지 모르기 때문에, 발생했을 때 바로 대처할 수 있도록 어렸을 때부터 대비해야 합니다.

키미나미 쇼타 / 고베시
지금까지 있었던 재해 등을 제대로 이해하고, 앞으로 닥쳐 올 재해에 대해 철저히 준비해야 하겠죠.

다나카 켄이치 방재교육전문원 / 효고현 광역방재센터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생명을 어떻게 지키느냐’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역시 평소에 방재, 방화, 피난훈련을 지속해서 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생명. 충청남도는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지키기 위해
[자막: 도민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 가치]

올해 1월 19일, 안전충남2050 선포식을 갖고
[자막: ‘안전충남2050’ 선포식
       2017년 1월 19일
      ‘생명 가치의 존중’, ‘더불어 함께’, ‘누리는 안전’을 기본 이념으로 채택]

‘생명 가치의 존중’, ‘더불어 함께’, ‘누리는 안전’을
기본 이념으로 채택해 생명 존중시대로의 대전환을 선언했습니다.

박근오 센터장 / 충청남도 연구원 재난안전센터
‘안전충남 2050’은 기존의 안전관리체계에 대한 반성에서 시작했습니다. 안전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과학적 예측을 통해 안전 대비에 중심을 둘 것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재난 및 안전관리 주체로서 지방정부의 역할을 강화하자는 것이죠.

안전충남 2050은 5가지 목표를 지향하고 있는데요.
높은 의식과 실천의 안전문화 정착, 편안하고 든든한 안전 생활터 조성, 함께 누리는 안전복지 실현, 신뢰와 소통의 안전시스템 운영, 참여와 협력의 안전거버넌스 구축입니다.

안희정 도지사 / 충청남도
충청남도는 1년여 동안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  지방정부에서 어떤 노력을 해야 될지 재난 안전 업무를 주요한 도정 과제로 삼고  각종 재난으로부터 우리가 안전한 사회가 되기 위해서 2050년까지  우리는 어떤 계획을 차분하게 꾸준히 해나감으로써 세월호와 같은 슬픔을  다시는 반복하지 않겠다는, 다짐 그것이 ‘안전충남2050’에 담긴 철학입니다.

안전과 재난관리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는 일입니다.
[자막: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인간의 존엄성 유지]

그래서 무엇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이어야만 하겠죠.
안전은 누구나 누려야 할 기본 권리입니다.
[자막: 안전은 누구나 누려야 할 기본 권리]

생명과 안전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고, 구성원이 참여할 수 있는 구조가 마련된 사회.
다 함께 만들고 모두가 누리는 행복한 안전충남입니다.
[자막: 다 함께 만들고 모두가 누리는 행복한 안전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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