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0일부터 29일까지 열린 삼순데플림픽에서 동메달을 2개 차지한 김연호 선수의 모습 |
김연호 선수가 지난달 20일부터 29일까지 터키 삼순에서 열린 2017 삼순데플림픽(농아인올림픽) 볼링 종목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날 김 선수는 2인조와 5인조 단체전에서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김 선수는 △개인전 △2인조 △3인조 △5인조 △마스터조 총 5종목에 출전했다. 김 선수는 2인조 경기와 5인조 경기를 모두 독일팀과 겨뤘으며 2-1로 아쉽게 패하며 3위를 기록했다.
한편 5인조 경기 예선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김 선수는 “대한민국을 대표해 출전한다는 부담감과 합숙, 훈련기간 동안 주장이었던 책임감 으로 힘들 때도 있었다”며 “하지만 경기할 때는 집중했기에 메달을 수상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응원해 준 분들에게 감사하고, 당진시 장애인선수에 대한 지원이 늘어났으면 한다”며 “4년 후를 기약하며 더욱 열심히 준비해 데플림픽에 도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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