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 전시관에서는 2017년 여름방학 특집 전시연계교육으로
[우리가족 역사탐험대 : 전시관 속 인물로 보는 우리역사] 프로그램이
2017년 7월 28일부터 8월 13일(일) 까지 진행되고 있어 일정이 끝나기 전에 바삐 다녀왔습니다. 
 


역사탐험대는 제2전시관 입구쪽에 접수처가 마련되어져 있습니다.
역사탐험대 체험은 간단한 참가신청서만 적으면 무료로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
체험활동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로 마지막 참가신청시간은 오후 3시 30분입니다.

활동지를 받아 전시관을 둘러보며 역사속 인물을 통한 퀴즈를 푸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퀴즈는 3, 5, 6관을 돌아보면 풀 수 있지만 온 김에 1관부터 쭉~ 둘러봅니다.
(현재 4관은 공사중으로 8월 15일 재개관을 한다고 합니다.)
 


준비물인 역사탐험대 활동지와 퀴즈를 풀고 붙일 스티커와 해설서 
여유를 가지고 둘러보며 퀴즈풀며 하다보니 1시간 30분 정도의 시간이 걸린것 같습니다.
방문하실 분들은 마감시간 가까이 오지 마시고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오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전시관이 끝나는 시점마다 각 전시관 고유 스템프를 찍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은 기록으로 남기는거 좋아하는데 꼭 살펴보고 아이와 같이 참여해 보세요.
 


3관부터 본격적인 역사탐험대 활동이 시작됩니다.
3관에서는 최익현 의병장, 안중근의사, 국채보상운동을 일으킨 김광제/서상돈 님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물론 외에도 많은 역사적 기록과 인물들이 소개되고 있는데요, 활동지 뒤에 전시물 위치가 안내되어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보지 않고 둘러보는것이 조금 더 집중하며 보는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각 전시관 속 역사인물에 대한 퀴즈를 풀어 스티커를 붙이면 완료.
생각보다는 어려운 것이 없어서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을듯 싶습니다.  



탐험지를 풀지 않아도 전시관 안에는 아이들이 쉽게 역사에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다양한 전시물들과 체험해 보고 포토존도 있어서 시간가는 줄 모르게 전시관을 둘러보았습니다.
제 5전시관에서는 김좌진 장군, 윤봉길 의사, 한국광복군을 만나보았습니다. 
 


제 6전시관 입구에 소개되고 있는 이달의 독립운동가.
이렇게 많은 분들이 우리의 독립을 위해 힘써주셨다는 생각에 다시한번 감사의 마음을 가져봅니다. 



역사탐험대 활동지를 다 풀고 활동을 마무리하면 전시관 대표 인물 종이인형 만들기를 할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 만들기도 가능하고 집으로 가져가 만들기도 가능합니다. 
 

 
제6전시관에서는 역사책을 펴낸 박은식 선생, 광주학생운동에 참가한 학생들, 안창호 선생 등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6전시관을 끝으로 역사탐험대 : 전시관 속 인물로 살펴보는 우리역사 활동은 마무리 됩니다.
아이들의 흥미를 놓치지 않으면서 알기쉽게, 잊어서는 안될 우리의 역사를 아이들에게 전달하기에 이번 역사탐험대 활동은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본 글은 천안시청 홈페이지에도 게시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