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9시 50분 온양2동에 위치한 주차장에서 ‘펑’하는 굉음과 함께 타이어가 터져 주민들이 놀라는 소동이 벌어졌다.
다행히 주변엔 사람이 없었고, 운행 중이 아닌 주차된 차량에서 벌어진 일이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30도가 넘는 더운 날씨 아스팔트 위를 달리던 차가 운행 중에 타이어가 터지는 일은 여름철마다 한 번씩 나오는 뉴스거리이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복지관에서 정기적으로 운행하던 차량으로 이날도 운행을 마치고 주차해 놓았는데 9시 50분경 ‘펑’하는 소리와 함께 폭발했다고 밝혔다.
폭발한 타이어는 버스 뒤쪽 안쪽 바퀴로 폭발에 의해 곧바로 업체에 수리를 의뢰했다.
이 버스는 타이어 폭발에 정기점검 및 정규타이어 사용을 했는지에 대한 의문점을 두고 있어, 자칫 운행중 발생했으면 어떻게 할 뻔 했냐면서 불안한 마음을 쓸어내렸다.
해당 업체 관계자는 "버스 타이어 폭발의 원인이 재생 타이어를 사용해서 발생한 것이 아니다. 교체시기까지 얼마 남아 있는 상황이었다. 계속되는 고온으로 인한 폭발이 주된 원인으로 알고 있다”며 전문 업체에 수리를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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