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충청남도 영상소식 아나운서 전민경입니다.
[자막: 전민경/아나운서]

건강과 문화 그리고 자연이 함께하는 지구촌 최고의 건강이벤트!
2017 금산세계인삼엑스포가 40여 일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엑스포 준비현장을 찾아가봤습니다.

<<금산세계인삼엑스포 D-40 성공개최 위해 온 힘>>
다음 달이면 2017 금산세계인삼엑스포가 개최될 엑스포 광장입니다.
개막이 4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시관 공사가 한창입니다.
[자막: 40여 일 앞으로…전시관 공사 한창]

관람객 300만 명을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자막: 관람객 300만 명 목표로 준비에 박차]

2017 금산세계인삼엑스포는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23일까지
[자막: 2017 금산세계인삼엑스포, 9월 22일~10월23일 개최]

‘생명의 뿌리, 인삼’ ‘과학과 문화로 세계를 날다’라는 주제와 부제로
금산 인삼엑스포 광장에서 펼쳐집니다.
[자막: ‘생명의 뿌리, 인삼’ ‘과학과 문화로 세계를 날다’]

김시형 사무총장 / 금산세계인삼엑스포 조직위원회
금산 인삼의 세계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산세계인삼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하고 있습니다. 도민들께서도 성공적인 엑스포를 위해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한편 충청남도는 2017 금산세계인삼엑스포 준비상황보고회를 열고
[자막: 2017 금산세계인삼엑스포 준비상황보고회 개최]

실무협의회를 통해 확정된 38개 지원과제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
쟁점사항에 대한 토론 등을 진행했습니다.
[자막: 38개 지원과제 추진상황 점검 및 쟁점사항 토론 진행]

특히 이번 보고회에서는 충청남도교육청과 충남지방경찰청 관계자들이 참석해 학생 참여를 통한 엑스포 붐 조성 및 행사장 안전 확보 등 성공개최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자막: 도교육청ㆍ경찰청 참석…성공개최 위한 공감대 형성]

허승욱 정무부지사 / 충청남도
체험 관련 선생님들이 미리 한번 모여서 이 상황을 듣고 그리고 행사장을 한번 점검해 본다면 훨씬 더 선생님들이 ‘어떤 것을 교육해야 되겠다.’ 이런 것들이 잘 조직되겠다는  것 아니겠어요?

충청남도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1,500년 고려 인삼 종주국으로서의 국제적 위상을 재정립하고,
[자막: 1,500년 고려 인삼 종주국으로서의 국제적 위상 재정립]

인삼산업 재도약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자막: 인삼산업 재도약 발판 마련 기대]

<<3농혁신에 힘입은 충남 수산물 상반기 수출액 4,500만 달러 돌파>>
올해 상반기 충남지역 수산물 수출이 크게 늘면서 수출액이 4,500만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자막: 상반기  충남 수산물 수출액 4,500만 달러 돌파]

지난해 같은 기간의 3,153만 달러에 비해 약 45% 이상 증가했습니다.
[자막: 지난해에 비해 약 45% 이상 증가]

품목별 수출액은 조미김 등 기타 해조류가 2,365만 달러, 김이 1,324만 달러로
전년 대비 각각 22.9%, 177.1% 증가했습니다.
기타수산가공품도 538만 달러로 87.4%가 증가했으며, 중국에 처음 수출된 넙치는 131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김의 수출액이 급증한 데에는 충남의 3농혁신 정책에 힘입은 생산량 증가가 큰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자막: 3농혁신 정책에 힘입은 생산량 증가가 큰 요인]

노은주 주무관 / 충청남도 수산산업과 수산물유통가공팀
지난해 3농혁신대학을 통해 충남 김 산업 발전에 필요한 신품종 개발 등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위생 및 안전성 강화, 홍보마케팅 추진 등의 정책을 추진해왔습니다.

이번 수산물 수출 실적은 사드와 글로벌 경기 침체 및 어려운 환경에서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자막: 글로벌 경기 침체 및 어려운 환경에서 거둔 성과]

오인선 과장 / 충청남도 수산산업과
올 하반기에는 해외 식품박람회 참가 지원,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등을 개최해서 충남 수산물의 신규 시장 개척 및 판로 확대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브릿지영상 - 행복충만 충청남도>>   

<<기획물 - 떠나자 서해로! 신비의 섬, 옹도>>
   
[자막: 안흥항 여객선터미널/ 태안군 근흥면]

떠나요~ 혼자서~
[자막: 떠나요~ 혼자서~]

모든 걸~ 훌훌 버리고~
[자막: 모든 걸~ 훌훌 버리고~]

여기는 신진도 안흥 여객선터미널인데요.
[자막: 전민경 아나운서, 여객선 터미널엔 무슨 일로?]

여기서 배를 타면요. 충남의 신비의 섬으로 들어갈 수 있대요.
[자막: 신비의 섬???]

함께 떠나볼까요?
[자막: 전민경 아나운서를 따라 Go~]

출항하겠습니다.
[자막: 선장님의 안내와 함께 드디어 출항!]

떠나자 서해로!
신비의 섬, 옹도
크고 작은 268개의 섬들이 있는 충남.
[자막: 268개! 바다를 수놓고 있는 충남의 섬들]

오늘의 목적지! 신비의 섬 옹도로 가는 길을 갈매기들이 격하게 반겨주는데요.
[자막: 오늘의 행선지! 106년 만에 개방된 비밀의 섬 옹도!]

으악~~ 너무 재밌어요. 새우과자를 쟤들이 정말 좋아하나 봐요. 맛있게 먹네요.
태안 안흥항에서 약 40분을 달리니 어느새 멀리 옹도가 보이네요~
[자막: 매일 오후 2시 출항하는 옹도행 여객선]
[자막: 섬의 옆 모습이 고래를 닮은 옹도]

옹도가 옆에서 보면 고래를 닮았다고 하는데요. 진짜 고래 모양이네요?
항아리를 엎어 높은 것 같다고 해서 유래된 옹도.
[자막: 엎어놓은 옹기와 모양이 비슷해 이름 붙여진 옹도]

태안해안국립공원에 속하는데요.
[자막: 태안해안국립공원에 속하는 옹도]

환경보호를 위해 옹도에서 허락된 시간은 오직 1시간!
[자막: 환경보호를 위해 머무를 수 있는 시간은 오직 1시간!]

와~ 드디어 옹도에 입도했습니다!
[자막: 드디어 옹도에 입도]

여기 옹도 정상에 오르려면요~ 계단을 올라가야 된다 는데요.
[자막: 계단을 올라가면 만날 수 있는 옹도의 비경]

출발!!
[자막: 숨 한번 고르고 출발!!!]

산책로가 잘 조성돼 있는 옹도. 정상까지는 약 10여분 정도 걸어 올라가야 하는데요.
[자막: 정상까지 약 10분 정도 소요]

와. 진짜 좋다~
이렇게 한 계단, 한 계단 올라갈 때마다요. 보이는 경치가 달라지는데요.
[자막: 한 계단 오를 때마다 달라지는 경치]

배에서 보던 풍경이랑은 사뭇 달라서 더 좋은 것 같아요. 풍경이 다 보여요.
시원하게 펼쳐진 바다! 정말 멋지죠?
[자막: 그림같이 펼쳐진 수평선]

경치를 감상하며 한 걸음씩 내딛다 보면 어느새 정상!
[자막: 경치를 감상하며 오르다보면 어느새 정상]

이렇게 10분 정도 올라왔더니, 드디어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자막: 순식간에 정상에 다다른 강철 체력 전민경 아나운서]

섬 정상에 올라와보니까 바람도 시원하고요. 공기도 정말 상쾌한 것 같아요. 아 좋다~
[자막: 정상에서만 느끼는 시원한 바람과 상쾌한 공기]

충남의 유일한 유인 등대섬 옹도!
[자막: 등대지기가 있는 섬, 옹도]

2007년 해양수산부가 선정한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등대 16경’에도 포함됐는데요.
[자막: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등대 16경’에 포함]

1907년에 처음 불을 밝혔다는 이곳 옹도 등대.
[자막: 1907년 1월에 세워져 벌써 100살도 넘은 옹도 등대]

2층에는 등대에 관한 자료들이 전시돼있어 이곳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자막: 등대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2층 전시관]

그림 같은 옹도의 풍경!
[자막: 어느 곳을 봐도 그림 같은 풍경]

지친 일상은 잠시 내려놓고 힐링하시는 건 어떨까요?
[자막: 옹도에서 보내는 힐링의 시간]

선착장으로 내려가는 길에 만날 수 있는 수령 100년 이상 된 동백터널!
정말 아름답죠?
[자막: 수령 100년 이상의 옹도 동백터널]

이제 옹도를 떠나 배를 타야 할 시간인가 봐요.
[자막: 이제는 우리가 헤어져야 할 시간]

배를 타면 또 서해안의 멋진 섬들의 풍경이 기다리고 있다고 하니까요.
옹도는 아쉽지만 여기서 마무리하고, 다른 풍경을 보러 배를 타야겠어요.
[자막: 굿바이~ 옹도]

돌아오는 길은 근처의 가의도와 일대의 바위섬 풍경들을 돌아보는 코스!
[자막: 돌아가는 길에 감상할 수 있다는 일대의 바위섬들]

오랜 세월, 비바람과 파도가 빚어낸 작품들이 너무 궁금한데요.
[자막: 바다와 서해안의 기암괴석이 함께하는 반나절 옹도 여행]

선장님
태안반도 바다 위에 멋스럽게 자리 잡고 있는 멋쟁이 바위들을 소개합니다.
코끼리 바위라고도 불리는 독립문 바위의 모습.
옛날 이곳의 주민들은 피노키오 바위와 촛대 바위를 합쳐서
부부 바위 또는 코 바위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관광객
아이고. 겁나게 좋아부러요.

관광객
매일 일만 하다가 이렇게 넓은 곳에 나오니까 정말 좋네요.

선상 유람도 즐기고 신비의 섬 옹도와
주변의 갯바위까지 돌아볼 수 있는 반나절 옹도 여행.
이번 여름 옹도의 매력에 퐁당 빠져보세요~
[자막: 옹도의 매력에 퐁~당 빠져보세요!]

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충남의 바닷가.
여름을 맞아 갯벌체험, 수상 레저 등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많은데요.
충남의 바다와 어촌에서 다양한 체험도 즐기고,
멋진 추억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충청남도 영상소식 아나운서 전민경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