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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더불어 살며 행복을 나누는 사람들

독거노인 등에 도시락 배달하고 다문화가정에 오토바이 기증

2017.08.04(금) 09:09:07관리자(cks3541@hanmail.net)

[서산]더불어 살며 행복을 나누는 사람들 사진



= 동문2동 주민자치위원회, 맛있는 도시락 배달 
  

서산시 동문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중일) 위원들이 이달부터 ‘맛있는 배달 도시樂 사업’을 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사업은 기존 도시락·반찬 배달 사업이 노인 및 장애인 등에게만 지원되고 있어 근로능력이 없는 저소득 청·장년 7개 가구와 결연을 맺고 위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돈을 모아 추진하고 있다.

이들은 매주 수요일 맛있는 도시락을 배달할 뿐만 아니라 생활실태를 확인하고 복지서비스가 필요하면 행정복지센터에 즉시 알리는 등 소통의 징검다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정의 동문2동장은“이 사업이 지역의 실정에 맞는 민·관 협력 복지시책의 시발점이 될 것” 이라며 “내년에 본격 시행될 맞춤형 복지시책 추진의 물꼬를 터 줄 것을 기대한다.” 고 말했다.

 

[서산]더불어 살며 행복을 나누는 사람들 사진



=국제로타리3620지구, 다문화가족에 전동오토바이 기증


국제로타리3620지구는 서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부곤)에서 ‘다문화가족지원 전동오토바이 기증식’을 지난 2일 가졌다.

이날 국제로타리3620지구에서는 ROTC 13기 동기회로부터 받은 300만원 상당의 전동오토바이를 2대를 외각지역에 생활하는 다문화가족 2가정에 기증했다.

오토바이를 전달받은 한 결혼이주여성은 “논·밭을 오가는데 사용했던 오토바이가 고장 나 걱정하고 있었는데 너무 감사하다.” 며 “한국생활에 빨리 적응해 고마움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국제로타리3620지구는 지난 2014년 센터와 인연을 맺고 다문화가족을 위한 한국어교육과 이주여성의 취·창업지원에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등 이들의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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