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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기악 미마지탈춤 정기공연 열려

부여서동연꽃축제…백제얼, 혼담아

2017.07.19(수) 23:44:23써니(sun0910@hanmail.net)

백제기악 미마지탈춤 정기공연 열려 사진


제14회 백제기악(百濟伎樂)) 미마지탈춤 정기공연이 12일 오후 8시 궁남지 주무대에서 열렸다.

제15회 부여서동연꽃축제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사)백제기악보존회(미마지탈춤)가 펼친 이날 공연은 해설을 곁들여 관객들의 더 큰 호응을 얻었다.

백제기악은 1400년 전 백제 무왕 13년 612년에 백제인 미마지가 오(吳)에서 배워 일본에 전한 우리나라 가면극의 시원이 되는 무언극(無言劇)으로 일본서기에 기록되어 있다.

백제기악 미마지탈춤은 백제사람들이 살아온, 민중에 녹아든 시대의 삶을 몸짓으로 빚어낸 백제의 혼과 얼을 담았다.

공연의 내용은 당시의 부패와 타락상을 장면에 담고, 내포된 불교적 요소에 사악한 모든 것들을 쫓는 의식인 사자무를 춤으로서 화합하고 태평성대를 누리고자 했던 포교적인 내용이다.

백제인의 자존심이기도 한 백제기악은 2001년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전문인들의 고증을 통해 복원되었으며, 부여 구드레조각공원에 미마지 탈춤 현장비가 세워져 있어 백제기악의 본 고장임을 입증하고 있다.

백제기악 미마지탈춤 정기공연 열려 사진


이날 공연은 당시 역사적 배경을 미마지 탈춤에 구성한 3마당 12거리로 열렸다. 제1막으로 오공마당은 길놀이, 탈고사, 오공거리 제2막은 곤륜마당으로 취호거리, 가루라거리, 금강거리, 바라문거리, 곤륜거리, 오녀거리, 역사거리이며, 제3막 사자마당으로 태고거리, 사자거리 무덕 악으로 전개됐다.

이날 관객들은 해학이 서려 있는 백제기악 무 미마지 탈춤을 보며 큰 박수를 보냈다.

백제기악 미마지탈춤 정기공연 열려 사진


백제기악 미마지탈춤 정기공연 열려 사진


백제기악 미마지탈춤 정기공연 열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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