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우농가들이 자신이 원하는 축산분야 전문가로부터 가축관리 방법을 듣고 있다.
충남 청양군한우협회(회장 노중호)는 지난 5일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한우사육농가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현장 어려움 해결 맞춤형 종합컨설팅’을 가졌다.
이날 컨설팅은 농가의 한우사육 전문능력을 키우고, 고급육 생산으로 소득증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농가지도는 한우협회의 요청을 받은 국립축산과학원이 맡아 분야별 전문가를 지원했다.
축산분야 전문가는 △축산경영 정해동 △한우개량 손삼규 △한우번식 성환후 △사양관리 백봉현 △축산환경 유용희 △가축질병 손동수 △초지사료 최기준 박사 등 7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농가가 자신이 원하는 전문가를 찾아 지도를 받는 방식으로 진행됐고, 1대 1 상담식 컨설팅을 통해 평소 갖고 있던 궁금증과 가축사육 어려움을 해소했다.
컨설팅에 참석한 한 축산인은 “그동안 교육은 전문가의 일방적인 전달이 대부분이었다. 오늘은 자신이 평소 알고 싶었던 분야의 전문가로부터 직접 설명을 듣고 상담을 받는 방식이어서 이해가 쉬웠고 유익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노중호 회장은 “한우협회는 축산농가의 경영방법 개선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한우산업발전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에 농가입장 전달 및 지원 사업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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