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대표 문종박)가 7일 서산시 대산읍 의용소방대에서 김선환 의용소방대장, 장갑순 서산시 의원, 맹정호 도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목적 방제차량 구입을 위한 지원금 4,000만 원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다목적 방제차량은 일반 소방차량보다 크기가 작아 좁은 골목이나 산길에서 쉽게 운영 가능하고 화재진압과 해충 방제 등 다양한 용도에 쓸 수 있는 차량이다.


의용소방대에서는 방제차량을 관내 산불 예방과 화재 진압 활동에 투입할 계획이다.


장갑순 시의원은 “지역 주민 안전까지 신경 써 주는 현대오일뱅크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대오일뱅크는 본사가 위치한 충남 서산지역 주민들과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지역협력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2003년부터 지역 쌀 구매사업, 우럭방류사업 등을 통해 농어민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의용소방대뿐 아니라, 자율방범대, 인명구조대, 방역단체 등 다양한 지역 공익단체 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유필동 현대오일뱅크 상무는 “현대오일뱅크는 지역 내 대표기업으로 사회공헌사업도 적극 수행하고 있다”며 “보여주기 식이 아닌 지역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사업을 지속 발굴,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