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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부활! 서산6쪽마늘 세계로!”

7월8일부터 양일간 해미읍성서 열려

2017.07.03(월) 11:32:46관리자(cks3541@hanmail.net)


지난해 행사사진

▲ 지난해 행사사진


“화려한 부활! 서산6쪽마늘 세계로!” 사진


“화려한 부활! 서산6쪽마늘 세계로!” 사진



  

서산6쪽마늘 브랜드 부활을 공식 선언하는 ‘2017 서산6쪽마늘축제’가 열린다.

이 행사는 서산6쪽마늘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상룡) 주관으로 다음달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해미읍성에서 열린다.

서산시와 태안군은 농식품부 권고에 따라 2010년부터 산수향 브랜드로 통합 사용해 왔으나 인지도 확보가 쉽지 않았고, 서산6쪽마늘 브랜드로 바꿀 것을 요구하는 소비자들의 목소리도 컸다.

이에 올해부터 서산6쪽마늘 브랜드가 부활했고, 시는 이점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2011년부터 진행된 직거래 행사를 축제 형식으로 대폭 확대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는 물론, 서산6쪽마늘 6종 경기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개막식에서는 브랜드 부활을 알리는 퍼포먼스가, 공연 등은 직장인 밴드, 지역 예술인 등의 시민들의 참여로 온전히 꾸며질 예정이다.

또 6쪽마늘, 감자, 양파 등 30여 농가 150여 품목의 농특산물이 시중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되며, 행사 중간 깜작 경매도 펼쳐진다.

첫날인 토요일 오후에는 줄타기, 풍물, 기악, 땅재주 등 다양한 전통공연이 예정되어 있어서 농특산물 구매를 겸한 가족단위 나들이에 안성맞춤이다.

 

 

#6쪽마늘 주제로 한 이색적인 6종 경기도 펼쳐져

서산6쪽마늘 브랜드의 부활 등 재도약을 알리는 서산6쪽마늘축제에서 6쪽마늘을 주제로 한 이색적인 6종 경기가 펼쳐진다.

이 경기가 열리는 곳은 서산 해미읍성에서 개최될 2017 서산6쪽마늘축제의 행사장.

6종 경기는 말 그대로 여섯 가지 게임이다. 관광객을 직접 참여시켜 서산6쪽마늘과 축제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제1경기는 ‘서산6쪽마늘을 찾아’라는 블라인드를 통해 국가대표 서산6쪽마늘과 중국산마늘과의 식별에 도전할 수 있다.

제2경기는 마늘빨리까기는 일정량의 마늘을 정해진 시간에 빨리까는 사람을 선발하는 경기로 자천 타천의 주부 9단들이 도전할 만한 게임이다.

제3경기는 무게를 정해 주면 마늘을 저울에 올려 가장 근접한 사람이 승리하는 마늘무게 맞추기 게임은 눈썰미 좋은 사람들에게 유리할만한 경기다.

제4경기는 일정량의 마늘을 먹고 휘파람을 먼저불면 승리하게 되는데 마늘냄새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쉽지 않을 수도 있겠다.

제5경기는 바늘과 실을 이용해서 정해진 시간에 많이 꿰는 사람이 승리하는 게 되는데 눈이 침침한 사람들에게는 어렵지 않을까?

제6경기는 커플게임이다. 한명은 던지고 한명은 반대편에서 받는 2인 1조 게임으로 부부 금슬을 확인 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다.

이 경기들은 현장에서 신청 가능하며, 참가자에게는 서산6쪽마늘, 서산우리한우 등 서산 농특산물이 푸짐한 상품으로 주어진다.

아울러 농특산물 즉석경매와 서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서산바로알기’라는 OX퀴즈도 진행된다.

또 행사장에서는 서산6쪽마늘과 서산우리한우를 직접 구입해 구워 먹을 수 있으며, 지난 2014년 서산을 방문했던 프란치스코 교황도 그 맛에 감탄한 서산6쪽마늘빵인 키스링(Kiss Ring)도 맛볼 수 있다

 

한편 서산시는 서산6쪽마늘의 부활 등 재도약의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화려한 부활! 서산6쪽마늘 세계로!” 라는 주제로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2017 서산6쪽마늘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서산6쪽마늘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으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에서는 관광객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6쪽마늘 6종 경기를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한편, 서산6쪽마늘은 삼국시대부터 재배되어 고유의 재래종으로 '연산일기' 에서 품질의 우수성이 확인됐으며, '조선왕조실록'에서는 간월도 앞바다의 창리 앞 포구에서 영국 선적과 마늘 20근을 거래했다는 기록으로 오랜 재배 역사를 증명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에서는 서산6쪽마늘의 부활을 대내외에 선언하게 된다”면서, “다양한 공연도 즐기시고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는 6쪽마늘도 많이 구입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서산6쪽마늘은 풍부한 일조량과 비옥한 황토에서 자라 맛과 향이 좋고, 말초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을 좋게 한다. 또 소화를 촉진해 장의 운동을 활발하게 하며, 인슐린의 분비를 도와 당뇨에도 효과가 좋으며 항암·항균 작용이 탁월해 최근 건강 웰빙 음식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서산지역에서는 2,800여 농가가 400ha의 면적에서 3,600톤의 6쪽마늘을 생산하고 있으며, 시는 생산기반 구축과 가공 산업 육성 등 고부가가치 창출 등 명품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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