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 멘토링' 홍성군 귀농지원연구회
2017.06.16(금) 12:47:29goood33(goood33@hanmail.net)
농촌에서 농사를 지으려면 어디서부터 어떻게 배워야 할지가 큰 고민이다. 그 고민을 해결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있는 분을 만나기 위해 찾았다.
바로, 홍성군 귀농지원연구회에서 귀농귀촌의 멘토링 역할을 하고 있는 김진애 부회장으로 서울이 고향인 김 부회장은 농촌생활을 꿈꾸며 33년 전에 홍성에 자리를 잡았다.
김진애 부회장은 '새내기 귀농인 멘토링 교육' 을 수료해 보다 더 전문적으로 귀농지원을 하고 있고 올해는 '약용식물관리사 양성교육'을 수료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한다.
김 부회장이 속해 있는 홍성군 귀농지원연구회에서는 고추나 마늘, 생강, 양파, 깨, 콩 등을 재배하고 있는데 화학비료는 사용하지 않고 액비도 만들어서 사용하는 등 친환경 농사를 짓고 있다.
이곳을 홍성으로 귀농하는 사람들을 위해 농사를 짓는 방법과 농기구들을 사용하는 방법 등을 공동으로 체험할 수 있는 장소로 제공하고 있다.
하우스 안에는 가지와 고추, 토마토, 오이 등이 자라고 있다. 이곳 역시 귀농을 준비하는 사람들과 함께 농사를 짓는 곳으로 농업인들의 정성이 가득 담긴 작물이다.
홍성군 귀농지원연구회가 설립된지 6년 차에 접어들고 현재는 회원이 약 60여 명으로 회원들 간 기술 교류도 하고 토론도 활발하게 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실제로 홍성으로 귀농이나 귀촌을 하는 사람들을 위해 빈집 소개, 유휴 농지 소개 등 농촌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이곳은 대량으로 양파를 재배하는 곳으로 귀농하는 사람들과 함께 농사도 짓지만 일손이 모자랄 때는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작지만 일자리도 제공하는 곳이다.
다른 곳과 다르게 축사도 없고 공기도 맑고 농업용수도 일 년 내내 가물지 않은 곳이라 농사짓기에 좋은 장소라고 한다.
귀농을 하려는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 있는지 물어봤다.
그동안 어떤 직장에서 무슨 일을 했는지 어떤 생활을 하면서 생활을 했는지는 중요하지가 않다고 한다. 내속에 있는 모두 것들을 내려놓고 버리고 귀농하면 빠른 시간에 정착을 해서 제2인생을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하셨다.
홍성군 귀농지원연구회 주소(부회장 김지애) : 충남 홍성군 결성면 만해로 230번길 119
홍성군 귀농지원연구회 전화(부회장 김지애) : 010-5297-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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