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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의 도시 태안백합꽃 일본에서 통한다

5월초 일본에 7,000본 수출되는 등 인기 상승 중

2017.05.18(목) 17:47:54주간태안신문(shin0635@hanmail.net)

 

꽃의 도시 태안의 백합이 우수한 품질로 해외에서의 주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2일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반도백합수출영농조합법인(대표이사 강항식·이하 법인)은 태안읍 송암리에서 재배 중인 우리타워(Wooritower) 백합을 5월 초 일본에 7,000본 가량 수출한다고 밝혔다.

 

우리타워 백합은 향이 진하고 순결한 흰색을 띤 품종으로, 법인은 태안은 송암리 1,000의 면적에서 재배하고 있다.

 

경기불황과 최근에는 꽃도 뇌물로 보는 사람과 그것을 법안으로 만들어내는 김영란법 시행까지 맞물리면서 화훼농가들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도 일본 수출길 개척 및 내수 활성화의 가능성을 제시하는 등 화훼산업의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법인은 정기적으로 일본의 백합 전문가를 초청해 현장 지도와 교육을 하는 등 백합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선진기법을 수용하기 위해 적극 노력 할 방침이다.

 

10일 폐막된 2017 태안 세계튤립축제 홍보관에도 전시가 되어 특유의 나팔모양이 이목을 사라잡는 것은 물론 지나가던 길도 멈추게 할 만큼 향이 매력적 이여서 남녀노소 불문하고 그 인기가 높았다. 나아가 오는 여름에는 같은 장소에서 오는 7월 열릴 예정인 백합꽃축제가 우리타워를 포함해 수십여종의 백합이 선보이게 될 예정으로 관람객들의 기대가 벌써부터 커지고 있다.

 

태안은 충남도내 화훼면적의 29%를 차지하는 꽃의 도시, 태안군은 화훼농가의 시설 개·보수와 고품질 비닐설치 지원 등 시설 현대화를 지원하고 있다.

 

법인은 생산과 수출인 1차 산업과 3차 서비스업(축제)이 연계되어 상생발전의 균형을 보이고 있으며, 여기에 생화와 구근을 원료로 가공하는 2차 산업의 비중이 상승곡선을 보이고 있어 이를 더욱 확장하고 6차산업 및 농업 경쟁력을 발전시킬 것으로 전했다.

 

관계자는 단기성으로 그치지 않고 수출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며, 태안 백합의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국내 수요는 물론 수출 판로 확장 및 품종 질 향상 등에 힘쓰고 있다.”라며 은은하고 코 끝 진한 백합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태안 백합꽃이 일본으로 인기리에 수출을 시작했다.

▲ 태안 백합꽃이 일본으로 인기리에 수출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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