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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튤립축제, 50만명 봄꽃의 향연 즐겼다

50만1천명 관람객 다녀가… 지난해 대비 10만여명 증가

2017.05.18(목) 14:12:02주간태안신문(east334@hanmail.net)

SNS 등 입소문 타고 태안의 봄 만끽… 성황리 폐막

지난달 13일부터 태안군 신온리 일원에서 펼쳐진 ‘아름다운 봄꽃의 향연’ 제6회 태안 세계튤립축제가 국민들의 관심과 성원 속에 5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가며 지난 10일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 지난달 13일부터 태안군 신온리 일원에서 펼쳐진 ‘아름다운 봄꽃의 향연’ 제6회 태안 세계튤립축제가 국민들의 관심과 성원 속에 5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가며 지난 10일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8일간의 태안튤립축제에 50만명이 넘는 관람객들이 몰리며 봄꽃의 향연을 만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13일부터 태안군 신온리 일원에서 펼쳐진 ‘아름다운 봄꽃의 향연’ 제6회 태안 세계튤립축제가 국민들의 관심과 성원 속에 지난 10일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태안 꽃축제 위원회(실무추진위원장 강항식, 이하 ‘추진위’)에 따르면, 축제기간 중 튤립축제를 방문한 관람객 수는 총 50만1천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지난해 39만8천명 대비 25.9%인 10만3천명이 증가한 수치다.

특히, SNS 등을 통해 관람객들의 입소문이 퍼져 국내는 물론 해외 관광객들까지 태안을 방문하고, 튤립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인근의 안면도쥬라기박물관과 남면 팜카밀레, 안면도 휴양림, 소원면 천리포수목원 등 지역의 유명 관광지를 함께 방문하면서 인근의 숙박업소 및 음식점도 함께 호황을 누리는 등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됐다는 평가다.

지난달 13일부터 태안군 신온리 일원에서 펼쳐진 ‘아름다운 봄꽃의 향연’ 제6회 태안 세계튤립축제가 국민들의 관심과 성원 속에 5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가며 지난 10일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진은 드론으로 본 축제장 모습.

▲ 지난달 13일부터 태안군 신온리 일원에서 펼쳐진 ‘아름다운 봄꽃의 향연’ 제6회 태안 세계튤립축제가 국민들의 관심과 성원 속에 5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가며 지난 10일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진은 드론으로 본 축제장 모습.


제6회 태안 튤립축제는 ‘튤립! 세계를 담다’라는 주제로 300품종 200만구의 튤립이 축제장을 아름답게 물들였으며, 보1호인 숭례문을 비롯해 프랑스의 에펠탑, 네덜란드의 풍차, 이집트의 피라미드 등 각 나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를 조성해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멋을 선사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품종에 따라 먼저 피는 조생종과 나중에 피는 만생종이 교차해 나타나는 등 화려한 볼거리와 이색적인 멋이 관광객들의 탄성을 자아냈으며, 각국의 화훼품종이 전시된 ‘세계 화훼교류관’, 분화·조경용 백합 육성 품종 평가회가 열린 ‘GSP 홍보관’, 실내 디자인 및 인테리어가 돋보인 ‘플라워카페’ 및 ‘힐링 베란다 정원’ 등도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밖에, 행사장 내에 태안군 농·특산품 판매 장터가 펼쳐져 관람객들이 태안의 청정 농·특산물을 구입하는 등 인기를 끌기도 했으며, 위원회 측은 이번 축제로 태안군에 약 860억 원의 경제유발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태안 꽃축제 위원회 관계자는 “튤립축제를 방문해주신 관람객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태안 꽃축제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이처월드에서는 야간 빛축제가 연중무휴로 진행되며,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3일까지 태안 백합꽃축제가 개최돼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여름의 향기를 만끽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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