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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꽃회원들, 공주북캠프에서 시낭송회 가져

글램핑 온 사람들에게 시를 통한 마음의 낭만 불러와

2017.05.08(월) 16:01:25금강마음(msim1174@naver.com)

     

공주시 시꽃낭송회원들이 공주시북캠프에서 시낭송후 기념촬영

▲ 공주시 시꽃낭송회원들이 공주시북캠프에서 시낭송후 기념촬영


“책 읽는 사람이 함께 하는 공주북캠프”라는 아름다운 글귀가 이곳이 어떤 곳인지를 인지하게 만든다.
6일 오후 7시 이곳에서 공주시 ‘시꽃’ 시낭송회(회장 이상희) 회원들이 시낭송회를 통해 아름다운 초여름저녁 밤하늘의 별을 헤이게 만들었다.
 
이상희 회장은 사회로 마련된 이 시낭회는 공주에서 노래교실과 가곡, 기타교실 등을 하고 있는 조형근 님의 감미로운 노래 한 곡조가 이곳을 찾은 클램핑 가족들의 마음을 적셨다.

공주시 북캠프 간판이 밤에도 빛나는 모습

▲ 공주시 북캠프 간판이 밤에도 빛나는 모습


바쁜 일상에서 잊고 살았던 시 한소절을 다시 생각해 내며, 아들 딸을 물론 연인과 함께 따뜻하게 맞잡은 손끝으로 사랑과 그리움이 담긴 시귀가 들어오는 시간이었다.
 
밤 하늘에 수줍게 떠오는 초승달에 기대 ‘별하나의 동경과 별 하나에 어머니, 어머니’를 불러보는 시 한소절은 지친 마음을 달래줬고,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당신은 알지 못합니다’라는 시귓에는 나이가 들어도 밀쳐낼 수 없는 그리움의 묻어났다.

이상희 회장이 시 낭송을 하고 있다.

▲ 이상희 회장이 시 낭송을 하고 있다.
 
이날 시꽃 회원들의 아름다운 시 낭송은 조금씩 잊혀지는 시에 대한 고마움도 함께 느끼게 했다.
 
이렇게 좋은 시간을 마련해 준 공주 북캠프는 1948년 개교하여 2002년 폐교된 영정초등학교를 2009년에 매입, 7년 동안 정성과 노력을 통해 탄생한 작은 리조트이다.
옛 학교의 원형을 토대로 아이들이 뛰놀던 운동장과 주변을 숙박시설과 놀이터, 교실을 작은 도서관과 서점으로 아름답게 만들었다.
영정리의 작은 마을에 서점이 탄생하여 마을주민은 물론 인근에서도 도서를 구입하거나 책을 보러 오시는 분이 많다고.
또한, 이곳은 어린아이들에게는 숲체험을 통해 마음의 힐링을 어른들에게는 세미나실과 다양한 행사프로그램을 할 수 있어 친목도모에도 좋다.
그래서인지 기업이나 단체들의 워크숍 장소로, 동문회와 학교, 학원, 유치원 등은 수련회 활동을 할 수있다.
놀이시설로는 천연잔디로 만든 넓은 운동장과 수영장, 족구장, 배구장, 트래폼린 등이 갖춰져 있어 다양한 연령층이 만족할 수 있다.
특히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은 조용한 분위기에서 책을 볼 수있다는 장점이 있어, 가족과 친구들이 차를 마시면서 마음의 힐링을 충분히 할 수 있는 곳이다.
클램핑텐트시설은 최고급 시설로 만족을 느낄수 있도록 되어 있고, 패션룸 시설 또한 테라스와 바비큐, 취사활동도 깔끔하게 되어 있다.
시원한 나무그늘에서 확 트인 대화를 하면서 잠시 자신을 풀어놓는 시간을 할 수 있는 어린시절 초등학교의 추억을 담아갈 수 있는 곳이다.

김석대표가 공주시 북캠프가 지역민들에게 사랑받고 있음을 설명하고 있다.

▲ 김석대표가 공주시 북캠프가 지역민들에게 사랑받고 있음을 설명하고 있다.


폐교인 영정초등학교 복도를 개조해 만든 모습

▲ 폐교인 영정초등학교 복도를 개조해 만든 모습


시낭송 전경

▲ 시낭송 전경


연금술사를 표현한 모습

▲ 연금술사를 표현한 모습


클램핑을 즐기기에 적합한 장소

▲ 클램핑을 즐기기에 적합한 장소


시낭송 회원이 시낭송하는 모습

▲ 시낭송 회원이 시낭송하는 모습



 
이곳을 운영하고 있는 김석 대표는 “다양한 문화활동을 통해 마을 주민들은 물론 인근 도시민들에게 힐링의 기회를 갖도록 했으며, 대영서적에서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10%라는 혜택을 주어 도서구입도 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한다.
 
공주시에 4번째 작은도서관으로 등록되어 자라나는 청소년 들은 물론, 공주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또 하나의 명소로 자리잡을 것 같다.
오는 6월 2일이면 개관한지 1년이란다.
김석 대표는 이곳을 더 많은 문화행사와 다양한 볼거리, 휴식의 장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심사숙고하면서 준비중이다.
 
초등학교를 찾는 기분으로 들어선 이곳은 커피향 진한 차 한잔에 멋진 책 한권에 흠뻑 취해 갈 수 있는 아름다운 장소이다.
문의 070-8888-3005나 공주북캠프를 검색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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