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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미래 세대로서 자긍심 갖도록 교육"

[서산]서일고, 통일교육 선도 학교 선정

2017.04.03(월) 11:02:33서해안신문(fire4222@nate.com)

서일고등학교(교장 조한구)가 충남교육청과 충남통일교육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한 2017 통일교육선도학교에 선정돼, 28일 현판식을 가졌다.

▲ 서일고등학교가 충남교육청과 충남통일교육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한 2017 통일교육선도학교에 선정돼, 28일 현판식을 가졌다.



서일고등학교(교장 조한구)가 충남교육청과 충남통일교육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한 2017 통일교육선도학교에 선정돼, 28일 현판식을 가졌다.

관계자에 따르면, 학교 현장에서 학생통일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하면서 각 학교에 통일교육 모범사례를 점진적으로 확대하며 통일의 중요성 인식과 통일 담론 확산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통일교육 선도 학교를 선정, 운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에 공모를 통해 선정된 서일고는 지난 2016년에 민주평통 통일골든벨과 청소년 평화통일백일장 참가 및 수상, 학생 통일 리더십 캠프 참가, 나라사랑교육 교사 연수 참여, 통일교육 주간 운영 등 학생 통일교육에 지대한 공헌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또한, 서일고는 앞으로 통일교육센터의 각종 특강, 통일체험학습 등의 우선권을 부여받고, 교사 대상 교육 및 국내외 연수 지원, 재정 지원 등 필요한 프로그램 수립 및 진행지원, 통일교육 학교 홍보 지원 등의 혜택을 부여받게 되며, 서일고 통일교육동아리 ‘화통통(화해와 소통을 통한 통일)’과 연계해 학생 통일교육에 매진할 예정이다.

한편, 조한구 교장은 "통일교육 선도학교로서 지역 통일교육을 선도하는 학교통일교육의 모델을 정립하고 특성화된 통일교육을 추진할 것이며 학생들에게 통일에 대한 적극적 의지와 긍정적 이미지를 제고하고 통일 미래 세대로서 자긍심을 갖도록 학생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일고는 2017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서울대 2명을 비롯, 연.고대 4명, 교대 4명, 의대 1명, 미국뉴욕주립대.남유타주립대,중국국립산동대 7명이 최종 합격하였고, 각종 TV와 일간지에 이 학교의 교육활동과 실적이 보도되었으며, 전국의 많은 학교들이 벤치마킹을 하는 등 명문고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지난 2월 16일 오후, 경북 대입상담교사단 36명이 방문했다.

이 방문단은 영어교과교실에서 서일고 학교홍보동영상과 최근 TJB대전방송에 소개된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조한구 교장 인사말, 문준걸 교사로부터 상위권 학생 관리와 이수종 교사로부터 3학년 진학 지도에 대한 설명, 질의응답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경북대입상담교사단 회장 김봉희 교사는 ‘저희를 극진히 환대해주고, 행사를 마련해준 서일고 교장선생님 이하 모든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대도시의 학교들과는 분명 다른 교육을 통해서 공교육의 질을 높이고 있고, 검도와 골프, 헬스, 아침등굣길 하이파이브, 3無 운동 등 다양한 특성화교육프로그램을 통해서 학생들의 인성을 함양하는 것을 보면서 역시 서일고의 학생교육이 남다르구나, 명문을 선도하고 있는 학교답다라는 것을 많이 느낄 수 있었다. 서일고의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해 학생 지도에 더욱 더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참석한 모든 교사들은 조한구 교장선생님의 탁월한 학교 경영 마인드에 깜짝 놀랐고 서일고의 학력과 인성 교육프로그램, 특히 대입 진학 현황을 듣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조한구 교장은 “선생님들이 바쁜 일정을 미루고 본교를 방문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본교의 각종 교육 활동과 대입 진학 지도 노하우들이 경북지역 고교의 발전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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