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본교에서 학위수여식
졸업생 456명 중 공무원 42명
 
충남도립대학교의 올해 전체 수석 졸업의 영예는 정지현(여·20·소방안전관리과)씨가 차지했다.

정씨는 충남 천안 출신으로 천안복자여고를 졸업하고 도립대 소방안전관리과에 입학, 학점 4.50점 만점에 4.45점(백분율 97.18점)을 획득했다.

전공에 따라 충남도가 시행한 소방직 특별 채용시험에 합격, 소방공무원의 길을 걸을 예정이다.
또 전체 차석 졸업은 신하늘(23·컴퓨터정보과)씨가 차지했다.

신씨는 충남 계룡 출신으로 계룡고를 졸업하고 도립대 컴퓨터정보과에 입학, 학점 4.45점(백분율 96.69점)을 얻었다.

전공을 살려 충남도가 시행한 전산직 경력경쟁 채용시험에 합격, 역시 공직에 입문할 예정이다.

한편 충남도립대(총장 구본충)는 지난 7일 청양군 청양읍 소재 본교 해오름관에서 2016학년도 학위 수여식을 개최, 45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충남도립대는 2015년 62명에 이어 지난해 42명의 공무원을 배출하는 등 1998년 개교 이후 모두 600명이 넘는 졸업생이 공직에 입문, 명실상부한 공직자 양성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충남도립대 기획교무처(청양) 041-635-6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