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2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7년도 제8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 신입회원 위촉장 수여를 마치고 기념촬영 장면

이날 총회에는 이종길 회장을 비롯해 협의회 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사업실적과 세입·세출 결산, 2017년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으며 신규 회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또 도랑살리기 사업추진 공로로 임재무 공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운영위원장에게 오시덕(당연직) 회장을 대신해 이장복 시민국장이 표창장을 전달했다.

오시덕(당연직) 회장을 대신한 이장복 시민국장은 “공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신입 회원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회원 여러분들의 봉사로 녹색산업의 결실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종길 상임회장은 “공주의 지속가능발전 현주소는 우리들이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여 공주를 지속가능발전하는 도시로 만들어야 한다. 공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회원들의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하며 지난해 도랑살리기 사업 추진으로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전했다.

지난 2009년 설립된 공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속가능한 발전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통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저탄소 녹색성장 사업을 펼쳐 나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공주시와의 연계·협력을 통해 △저탄소 명절보내기운동 △온실가스 줄이기 홍보 캠페인 △도랑살리기 사업추진 △찾아가는 에너지교실 운영 △온실가스 감축진단 컨설팅사업 등 환경보전 실천 활동을 추진했다.

또한, 지속가능발전 정책포럼 개최, 공주대간 숲길 명상 걷기 대회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보호 인식개선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