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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옛날 송사리 헤엄치던 실개천으로

SBS 물 환경 대상을 받은 아산시 배방읍 원공술 마을

2017.02.23(목) 23:49:51와이파이초코파이(zoomsee8616@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우리 지역 아산시 배방읍 원공술 마을이 SBS 물 환경 대상을 받았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어요.
민관 거버넌스 환경운동의 일환으로 41개 마을이 참여하여 그중 대상을 수여받았다고 합니다.

그옛날 송사리 헤엄치던 실개천으로 사진

이곳 마을 입구에 SBS 물 환경 대상 플래카드가 자랑스럽게 걸려있어요.
전체 대상이라니 정말 대단한 일을 해내신 거 같지요!
배방 둘레길을 따라 운동하다 찾아갈 수 있는 길이기에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답니다.

그옛날 송사리 헤엄치던 실개천으로 사진

새롭게 단장한 듯 벽화도 예쁘게 꾸며져 있어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의 눈을
즐겁게 해줄 수 있을 것 같네요.

그옛날 송사리 헤엄치던 실개천으로 사진

완성된 원공술 마을 실개천은 원공술 마을회관 바로 옆에서 찾아볼 수 있었어요.

그옛날 송사리 헤엄치던 실개천으로 사진

실개천이 흐르는 곳까지 방부목으로 산책로를 정갈하게 마련해 주었네요.

그옛날 송사리 헤엄치던 실개천으로 사진

길지 않는 길이지만  양지바른 곳에 평상도 마련되어 따스한 담소도 나눌 수 있게 해주었고, 
산책로 끝에는 정자도 세워져 있어요.

그옛날 송사리 헤엄치던 실개천으로 사진

정자 앞으로 해서 실개천이 흐르고 있네요.
지금은 얼음 반 돌 반이지만 곧 시냇물이 졸졸 흐르는 광경을 볼 수 있겠죠!

그옛날 송사리 헤엄치던 실개천으로 사진

정자 뒤 산에서 시작된 실개천과 더불어 또 하나의 볼거리 우물도 있네요.
조선시대부터 있던 공수리의 세 개 우물 중 단 하나 남아있는 원샘이라고 합니다.

그옛날 송사리 헤엄치던 실개천으로 사진

진짜 신기하죠! 역사의 우물이에요~
우물 뚜껑 문을 열어보니 실제 우물물도 제법 그득했답니다.
우물물 한 바가지 먹고 정자서 쉬어가라고 하는 듯합니다.

그옛날 송사리 헤엄치던 실개천으로 사진

윗물부터 이리 깨끗하게 시작하니 흘러가는 이 실개천에 곧 물고기들이 다닐
날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그런 물에서 아이들과 놀고 싶은 생각도 간절합니다.

그옛날 송사리 헤엄치던 실개천으로 사진

그옛날 송사리 헤엄치던 실개천으로 사진

얼음은 녹아가고 목련 꽃봉오리는 이제 살이 토실토실 올랐어요.
봄이 되면 더 예뻐질 이곳이 더 기대되네요.
다음엔 이곳에서 발 담그고 놀 수 있는 그날을 기대해 봅니다.

그옛날 송사리 헤엄치던 실개천으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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