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서장 이종하)는 서천군의 소방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의용소방대원별 ‘마을담당제’를 지정한다고 13일 밝혔다.
‘의용소방대 마을담당제’는 서천소방서 의용소방대원 전체 607명이 3∼5명씩 1개팀으로 편성하여, 각 팀별 2∼3개 마을에 대해 소방안전점검, 기초소방시설 관리, 화목보일러 안전관리 점검, 소화기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전담하는 제도다.
이에, 소방서는 지난 10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의용소방대별 간부급 대원 110명을 소집하여 세부 활동내용과 담당마을 지정방법 등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했으며, 14일까지 담당마을 지정을 완료 후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이종하 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원은 해당 마을에 대해 다른사람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효율적인 소방안전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마을담당제가 꾸준하게 실효성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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