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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후 우리 꿈 이뤄져 있을까?"

[서산]학돌초 졸업생들, 꿈단지 묻었다

2017.02.06(월) 11:11:24서해안신문(fire4222@nate.com)

"20년 후 우리 꿈 이뤄져 있을까?" 사진


학돌초등학교(교장 정덕채)는 지난 2일 학돌초등학교 내 녹색광장에서 졸업생들의 꿈을 담은 꿈단지 매설식을 가졌다.

꿈단지 매설식은 개교 이후 매년 졸업생을 대상으로 실시해 온 학돌초등학교의 특색 있는 행사로 곧 교정을 떠날 6학년 학생들은 편지, 의미 있는 물건, 사진 등의 소중한 추억을 꿈단지에 채워 넣고 땅에 묻으면서 20년 후에 자신의 꿈과 추억을 찾아 모교에 다시 모일 것을 약속 했다.

학생회장 유한결 학생은 “6년 동안 정들었던 학교를 떠나게 된다. 아직 실감이 나진 않지만 중학생이 되어서도 나의 꿈에 대한 다짐을 잊지 않고 열심히 노력해 20년 후 꿈단지를 여는 날, 당당한 모습으로 지금의 모습을 회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덕채 교장은 "매년 이렇게 특별한 행사를 통해 우리 졸업생들이 학교를 기억하고, 친구들을 기억하고, 꿈을 되새기며 흔들릴 때마다 마음을 다잡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20년 후에 졸업생 모두의 바램대로 자신의 꿈을 이룬 멋진 모습으로 다같이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매설한 꿈단지는 20년 후 2037년 3월 1일에 2016학년도 졸업생이 모인 자리에서 다시 세상의 빛을 볼 예정이다. 졸업생들 모두의 마음에 품은 꿈단지가 자양분이 되어 자신의 꿈을 이루는 미래의 멋진 주역들로 자라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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