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도심에는 주민들이 산책하고 운동할 수 있는 산들이 있습니다.  
그 중 천안 다가동과 일봉동 사이에 위치한 일봉산은 그리 높지 않은 산으로 주민들이 산책하기에 정말 좋은 곳입니다.  산 모양이 해처럼 생겨 일봉산이라고도 전해집니다.



쌀쌀한 초겨울인데도 일봉산에 산책을 많이 나왔는데요. 
낙엽들은 어느새 다 떨어졌지만 아이들은 따뜻한 햇살속에서 추위를 잊은채 낙엽을 밟으며 이곳저곳 신나게 뛰어 다닙니다.
 


일봉산 산책로는 평지로 되어 있지만 산 정상까지는 계단을 따라 조금 올라가는데요.
산책로를 걷다 보면 중간 중간 쉬어갈 수 있는 벤치도 있고 운동기구도 있어 주민들이 운동도 하고 휴식도 취할 수 있답니다.



일봉산 정상 높이는 133m로 높지 않아서 누구나 어렵지 않게 오르내릴 수 있는데요.
맑은 공기 마시고 새소리도 가까이 들을 수 있어 힐링하기 좋은 곳입니다.
눈이 많이 내리기 전까지는 늘 사람들로 활기가 넘치는 곳이기도 합니다.



일봉산 정상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일봉정 정자가 보이는데요. 
걷다가 조금 힘들면  잠시 쉬어 가면서 일봉산 정취도 맘껏 느낄 수 있는 공간입니다.



30분 정도 시간만 내면 어렵지 않게 누구나 오르내릴 수 있는 산~
천안 시내에는 일봉산 133m, 봉서산 158m의  낮은 산들이 있습니다.
무릎에 부담없이 기분좋게 산책하고 운동도 할 수 있는 휴식쉼터,
자연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도심 가까운 산입니다.


<일봉산>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다가동에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