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서장 이종하)가 부주의로 인한 화재로 소중한 생명과 재산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실제로 지난 5일 오전 8시경 서천소방서는 장항읍 신창리 인근 공동주택에서 타는 냄새가 진동한다는 신고를 받고, 119구조대가 신속히 출동했다.

현장 조사 결과 공동주택 2층에서 냄새가 나는 것을 확인하고, 119구조대는 복식사다리를 이용해 창문을 통해 집안으로 진입 후 가스렌지 위에서 음식물이 타고 있는 것을 안전조치 했다.
 
집주인 강모씨는 가스불을 켜놓은 것을 깜빡 잊고, 외출했다고 밝혔다.
 
소방서 관계자는 “서천군 전체 화재의 60%정도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라며, “겨울철은 화기와 난방기구 취급이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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