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왼쪽부터 김하규 이임회장, 김영복 취임회장

  

재)서산호남향우회 제12·13대 회장 이·취임식 및 꿈둥지 후원의 밤이 29일 서산 더웨딩홀 2층에서 개최됐다.

행사는 우수회원표창, 이임사, 향우회기 전달, 취임사, 공로장 수여, 축사, 후원금 전달식, 임원진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우수회원 표창에는 김우철 자문위원, 강성자 여성위원, 이상주 운영위원이 김하규 이임회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김하규 이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2년이란 시간동안 큰 과오 없이 마칠 수 있도록 격려와 용기를 주신 향우 가족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오늘 취임하시는 김영복 회장님은 향우회 발전과 화합을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서 일해왔고 앞으로 더욱더 열심히 봉사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개인적으로도 많은 것을 배우고 존경한다. 향우 가족 여러분들도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김하규 이임회장이 김영복 신임회장에게 향우회기를 전달했다.

김영복 취임회장은 취임사에서 "부족한 저에게 중책을 맡겨주신 것에 무한한 책임을 느낀다. 지난 2년 동안 호남향우회를 위해서 헌신하신 김하규 회장님과 임원진 그리고 향우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우리 향우회가 이만큼 발전하게 된 것은 모든 회원 여러분이 물심양면 협조와 봉사의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 제가 회장을 맡은 이상 친목과 화합을 목표로 삼고, 모든 회원님들과 더불어 여러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김영복 신임회장이 김하규 이임회장에게 공로장을 수여했으며, 이어 어린이샘터 송옥희 원장이 후원금을 전달받았다.

한편, 이번 제 13대 재)서산호남향우회 임원진에는 △자문위원장 육명철 △회장 김영복 △수석부회장 이원용 △부회장 고행삼, 김예숙 △감사 김병만, 김유근 △총무 유연용 △재무 김신재 △운영위원장 오광모 △여성위원장 강성자 △운영위원 이상주, 임용현, 송석기, 양재현 회원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