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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가 그리는 ‘행복한 고양이’

임상준 조각가·김수옥 서양화가 오는 20일까지 다원갤러리서

2016.11.28(월) 10:08:56관리자(yena0808@hanmail.net)

임상준 조각가와 김수옥 서양화가 부부가 오는 20일까지 다원갤러리에서 전시를 진행한다. 또한 오는 20일에는 두 작가와의 만남이 이뤄진다. 지난 7일부터 이뤄진 이번 전시에는 두 작가가 키우고 있는 고양이 츄와 깜지를 표현한 조각과 그림 작품이 전시됐다.

임상준 작가는 행복한 고양이 시리즈를 통해 독립성, 자존심, 고독함 등의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고양이와 분홍색의 활기, 애정, 평화 등 심상적 느낌을 조형적으로 풀어냈다. 2014년 겨울부터 행복한 고양이 시리즈를 선보여 온 임 작가는 고양이의 자유로운 행동과 신체적 요소들을 관찰해 환조와 부조로 나타냈고 관람객들이 심상의 안정과 마음의 평안을 느낄 수 있도록 작품을 제작하고자 했다.
 

또한 김수옥 작가는 자신의 호이자 무지개를 뜻하는 홍예(虹霓)의 의미와 고양이를 모티브로 항상 무지개처럼 색이 많은 사람, 늘 질리지 않는 그림으로 보이길 소망하며 작품을 그렸다. 특히, 김 작가의 이번 작품은 아크릴과 수채화로 동양적인 분위기를 담았고, 고양이를 나비라고 부르기도 한다는 점에서 고양이 눈동자에 나비를 그려 넣기도 했다.

한편 임상준 작가는 현재 한국조각협회 당진지부 사무국장으로 있으며 전국조각가협회, 한국미술협회 당진지부에서 활동하고 있다. 또한 김수옥 작가는 충청남도 미술전람회에서 특선과 대전광역시 미술대전에서 입선한 바 있다.

인터뷰 임상준 작가·김수옥 작가

“부부 전시이자 첫 개인전, 더욱 의미 있어”

“이전에 전시를 여러 회 진행해왔고 기획 또한 해왔지만 아내 김수옥 작가와 함께 하는 것은 처음이라, 더욱 특별하고 의미 있습니다. 행복한 고양이 시리즈는 편안과 안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표현했는데, 실제로도 관람객들이 작품을 보고 느끼셨으면 합니다. 또한 내년 3월과 4월 두 달 간 석문면 왜목마을에 위치한 갤러리카페 아트바젤에서 새로운 전시를 계획 중에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임상준 작가)

“이번 전시는 제게 첫 번째 개인전이자 부부가 함께하는 전시라 설레였습니다. 그림을 그리고 싶은 마음을 항상 갖고 있었는데 임상준 작가가 옆에서 응원해주고 지지해 줘 이룰 수 있었습니다. 이번 전시가 첫 번째 개인전인 만큼 제 자신을 잘 보여줄 수 있는 작품을 선보이고 싶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겠습니다.”(김수옥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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