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지역신문뉴스

지역신문뉴스

충남넷 미디어 > 생생뉴스 > 지역신문뉴스

김기두, “몰아주기, 쪼개기 수의계약 주기적, 반복적”

감사팀 전담인력 확충, 저출산 대책 등 5건 군정질문

2016.11.24(목) 15:53:22주간태안신문(east334@hanmail.net)

김기두 의원이 몰아주기, 쪼개기 수의계약이 주기적으로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 김기두 의원이 몰아주기, 쪼개기 수의계약이 주기적으로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서를 보면 잘 되고 있다고 하는 답변이지만 지금도 곳곳에서 수의계약 받기가 하늘에 별따기라고 한다. 앞으로 수의계약을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 말씀해 달라”

김기두 의원이 고질적인 병폐이면서 그동안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수차례 지적했던 수의계약 카드를 군정질문에서도 꺼내 들었다.

김 의원은 “2013년 1월부터 2015년 5월까지 1천만원 이상 수의계약 내역을 보면 총 수의계약 건수는 1,928건이며, 태안군내에 등록된 업체는 737개로 평균 2.6건이 된다”고 전제한 뒤 “하지만 34%인 252개 업체는 2년 5개월 동안 단 한건도 수의계약을 체결하지 못했고, 1건을 체결한 업체는 29%로 213개 업체였다”면서 “일부 특정한 곳에서는 주기적, 반복적 몰아주기 수의계약이 발생했고, 또한 특정업체를 위한 쪼개기 수의계약도 종종 발생하는 것을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어 “여러 번의 행정사무감사와 5분 발언에서도 지적했지만 지켜지지 않는 것이 현실”이라며 향후 수의계약 운영방향에 대해 따져 물었다.

이에 오경석 재무과장은 “수의계약과 관련해서는 군수 지시사항도 있어 신경써서 하겠다”면서 “그동안 과나 사업소에서 하던 일정금액 이상의 굵직한 계약건에 대해서는 재무과로 일원화해서 계약을 하겠다”는 답변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기두 의원은 수의계약 문제 이외에도 ▲저출산 대책과 인구유입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비롯해 ▲주민복지과와 교육체육과의 복지분야에 대한 이원화된 업무분장 통합과 주민복지과 건축직 배정의 필요성 ▲감사팀 전담인력 강화 ▲문화예술회관 앞 소공연장 활성화 대책 등 모두 5건에 대해 군정질문 했다.

한편, 김 의원은 이날 군정질문에 앞선 모두발언에서 군정질문에 불참한 한상기 군수를 겨냥해 “군정질문은 원칙적으로 군수가 답변해야 하는데 군수가 참석하지 않아 대단히 유감스럽다”면서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촉구하기도 했다.

제4유형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