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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화합과 소통에 ‘큰몫’

청송·합천초, 2016학년도 예술제 개최

2016.11.11(금) 12:59:31청양신문사(lee@cynews)

지역사회 화합과 소통에 ‘큰몫’ 사진


청양군내 각 초등학교들이 학교예술제를 통해 교육가족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면서 공교육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 1일에는 청송초등학교(교장 황화연)가 청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천마산 예술제’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학생과 학부모, 동문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또 7회 졸업생인 이석화 군수가 자리를 함께하고 어린 후배들이 훌륭한 인재로 자라도록 격려의 말을 전했다. 


예술제는 사물놀이부의 신명나는 ‘충청웃다리농악’ 공연으로 시작, 댄스와 난타, 오카리나와 우쿨렐레 연주, 연극, 합창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올해는 청양중과 청신여중 예술동아리 학생들이 찬조 출연해 행사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황화연 교장은 “청송초는 전교생이 40여명인 작은 학교지만 훌륭한 인재를 많이 배출했다”며 “4년의 공모교장 임기동안 학교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송초는 가을 수확시기와 맞벌이 가정의 학부모들의 참여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예술제를 오후 7시에 가졌다. 또 공연장 입구에는 학생들의 한해 학습결과물을 전시해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앞서 합천초등학교(교장 김종석)는 지난달 28일 다목적 강당인 모듬내관에서 ‘제15회 흰달뫼 예술제’를 개최했다. 


올 예술제에는 학생과 학부모, 지역민 등 170여명이 함께했다. 행사장에는 학기 중 학생들이 그린 그림과 비즈공예, 자연물 공예 작품, 방과후 학교 교육과정에서 학생들이 함께한 협동작품도 전시됐다.

공연은 유치원 현대무용, 영어연극, 치어댄스, 역사 콩트, 백월산의 함성(태권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선보였다.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숨은 재능과 넘치는 끼를 표현한 공연에 박수를 보냈고, 유치원생들의 앙증맞은 율동에는 함박웃음을 터트렸다. 


김종석 교장은 “학생들이 열심히 배우고, 최선을 다한 교육활동이 결실을 맺어 기쁘다”며 “학교예술제가 지역 교육공동체의 화합과 소통의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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