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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여고, 충남 배드민턴 대표 자존심 지켰다

“2016 전국학교스포츠클럽 배드민턴대회” 우승

2016.11.03(목) 14:33:49충남농어민신문(sillo0046@naver.com)

 

태안여고, 충남 배드민턴 대표 자존심 지켰다 사진


태안여고, 충남 배드민턴 대표 자존심 지켰다 사진


태안여자고등학교(교장 전만복)는 지난 10월 29일∼30일 이틀간 경기도 포천 대진대학교 체육관에서 치러진 “2016 전국학교스포츠클럽 배드민턴대회”에서 우승하며 충남 배드민턴 대표로서의 자존심을 지켰다.

이번 대회는 대한체육회,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에서 주최하고 대한배드민턴협회에서 주관한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권위 있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양한 태안여고는 충남도교육청 우수 학교스포츠클럽 운영학교로서 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해 신나고 재미있는 학교 분위기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학교이기에 우승의 결과는 새로운 의미를 부여한다.

특히 태안여고는 조별 리그 경기에서 조1위로 결선에 올라 결승전까지 단 1경기만을 내주는 월등한 기량을 선보이며 우승을 차지했다. 태안여고는 이번 대회 우승을 포함하여 전국대회에서 우승 2회, 준우승 1회라는 위업을 달성하며 태안의 명성을 전국에 알리는데 공헌했다.

최창열(배드민턴)지도교사는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며 열심히 훈련에 임해준 제자들이 너무나 고맙다.”며 “훗날 학생들이 원하는 꿈이 이뤄지고, 본인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열심히 살아갈 것으로 믿는다.”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교장 전만복은 “이러한 성과가 있기까지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태안여고 교육 가족과 인당장학재단(이사장 박상복), 태안군배드민턴동호회의 재능기부에 깊이 감사드리고, 특히 물심양면으로 후원해주신 태안여고 배드민턴부 후원회의 성원이 있었기에 오늘의 큰 결실이 있었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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