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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년의 맛과 향’에 취하다!

‘제 2회 한산소곡주 축제’ 한산면 일원에서 열려

2016.11.01(화) 15:36:40서천신문사(news1128@hanmail.net)

‘한산소곡주축제장’에 진열된 소곡주 세트
▲ ‘한산소곡주축제장’에 진열된 소곡주 세트

‘1500년의 맛과 향’이라는 주제로 열린 ‘한산소곡주 축제’가 주민들의 도움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군에 따르면 지난 28일부터 3일간 열린 ‘제2회 한산소곡주 축제’는 ‘달빛문화 갈대축제’와 함께 열리면서 관광객 20만명이 한산면을 찾았고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35억여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1500년 간 이어온 한산의 전통주인 소곡주를 테마로 ‘소곡주 빚기 체험 및 품평회’와 ‘소곡주 경매행사’가 진행됐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소곡주 칵테일 만들기’, 소곡주와 어울리는 안주레시피를 찾는 ‘안주개발 및 시식회’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들이 이어졌다.
또한, 체험으로 ‘한산 주박 장아찌 체험 및 시연’이 이루어 졌고, ‘술 지게미를 활용한 안주교실 및 제빵교실’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안주 연구도 진행됐다.
 
특히 ‘시인과 함께 떠나는 술나라 여행’을 주제로 관광객과 진행자가 함께 소곡주를 마시면서 술과 문학, 그리고 에피소드를 나누는 대담과 함께 ‘한잔하세’ 토크쇼가 진행됐고 ‘술’을 주제로 한 시낭송, 색소폰연주 등 프로그램들도 인기를 끌었다.
 
이정성 과장은 “이번 한산소곡주 축제는 매년 신성리 갈대밭 일원에서 열리는 달빛문화 갈대축제와 연계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증가시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했다”며 “신성리 갈대밭을 찾은 관광객은 인근에 있는 한산소곡주 축제장도 찾아 두 축제가 하나의 권역을 형성함으로써 가을의 대표축제로 거듭나게 됐다”고 말했다.
 
나장연 축제추진위원장은 “많은 관광객이 찾고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기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로 한산소곡주의 대중적인 인지도 향상 및 지역민의 소득창출은 물론 소곡주에 들어가는 원료인 쌀 등이 많이 소비되어 농민과 함께 상생발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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